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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한글날 '흐림'…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 소식
[교육/문화/전통]
[날씨] 강원 영서 중북부 빗방울…아침 최저 ‘춘천 7도·강릉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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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66361?sid=103 articleCode : 2f3e3b9a13
11-01
[사회/행정]
강릉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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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미만서 지난주부터 일평균 200명 육박강릉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가 감염 예방을 위해 동절기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31일 시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100명 미만을 유지해오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난 24일부터 일평균 190명대로 급증했다. 실제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 24일 243명, 25일 181명, 26일 185명, 27일 230명, 28일 220명, 29일 205명, 30일 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된 이후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오고, 그간 취소·축소됐던 각종 가을 축제들이 진행되는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이에 시는 이달부터 60세 이하 면역저하자 및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던 코로나 추가접종 …
11-01
[사회/행정]
중부지방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10도 이상 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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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외투를 입은 출근길 시민들[연합뉴스 자료사진](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화요일인 1일은 오전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북부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2도, 인천 12.2도, 수원 9.8도, 춘천 7.0도, 강릉 12.6도, 청주 10.8도, 대전 8.8도, 전주 10.1도, 광주 10.6도, 제주 14.5도, 대구 7.6도, 부산 13.2도, 울산 10.9도, 창원 11.3도 등이다. 낮 최…
11-01
[사회/행정]
[오늘 날씨] 큰 일교차 계속…낮 최고 기온 16~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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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화요일인 오늘(1일)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충남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 5도 5㎜ 미만 △수도권·강원영서중.북부·충남북부 0.1㎜ 미만 빗방울 등이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주요 도시 …
11-01
[사회/행정]
조기 걸고 분향소 차리고… 슬픔 동참하는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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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숨진 광주, 시청 광장에 설치초등학교 단짝 20대 동시에 참변사실상 모든 지자체들 추모 참여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발표한 담화에서 사고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광주광역시청에 조기가 게양됐다. 2022.10.30 연합뉴스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일제히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하루 종일 조문객들의 발길이 잇따르는 등 전국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특히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광주시와 전남도가 31일 오후 광주시청 1층과 전남도청 1층 ‘만남의 광장’에 각각 설치한 합동분향소에는 늦은 시간까지 시·도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광주시…
11-01
[사회/행정]
축제 사라진 거리, '눈물·탄식'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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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추모 분위기 이어져잡화점마다 관련 소품 정리강원대 후문도 행사 전면 취소희생자 연고 강릉지역 애도 물결합동분향소 시민 발걸음 이어져 ▲ 강원대 후문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강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해 지난달 31일 오후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강원대 후문 핼러윈 페스티벌'이 전면 취소되며 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정호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사고로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지면서 강원도내에서도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핼러윈인 31일 찾은 춘천 명동. 핼러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거리 곳곳에서 핼러윈 소품은 찾아볼 수 없었다. 춘천 명동에서 잡화점 점장 김모(52·여)씨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사망자가 대부분 청년들이라는 말을 듣고 안타까운…
11-01
[교육/문화/전통]
[오늘날씨]'11월 첫날' 최대 15도 '큰 일교차'…경기·강원엔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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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4~13도…최고기온 16~23도서해 돌풍, 동해 너울 조심…"해안가 출입 자제"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는 지난 10월14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2.10.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11월의 첫 날인 1일 화요일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벌어진다. 일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려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일교차가 최대 15도까지 벌…
11-01
[사회/행정]
11월의 첫날, 흐리고 비소식…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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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전국 곳곳 비 내리고 흐린 날씨수도권·충남·전북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23도, 일교차 15도 주의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2.10.25. xconfind@newsis.com[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화요일인 1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전북 등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11-01
[사회/행정]
영서 중·북부 빗방울…낮 최고 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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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의암호 주변에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1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에 영서중·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의 강릉 13.0도, 동해 11.6도, 속초 12.3도, 영월 5.7도, 원주 8.1도, 인제 6.1도, 정선 5.2도, 철원 5.9도, 춘천 7.2도, 태백 3.4도, 홍천 5.5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내륙 17~19도, 산지(대관령, 태백) 14~17도, 동해안 19~21도로 예보됐다.내륙과 산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오후부터 저녁 사이 순간풍속 초속 …
11-01
[사회/행정]
강원 신규 확진 1982명…전날보다 1천 명 이상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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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들[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천 명 이상 늘었다. 1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천982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503명, 춘천 364명, 강릉 352명, 동해 172명, 삼척 115명, 속초 106명, 태백·홍천 각각 69명, 정선 41명, 횡성 45명, 영월 35명, 인제 31명, 화천 17명, 양구 15명, 평창 11명, 철원 10명, 양양 22명, 고성 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142명 늘었고, 일주일 전보다 638명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75만7천28명으로 집계됐다. 병상은 99개 중 58개를 사용해 가동…
11-01
[사회/행정]
강원 신규확진 1982명…전주보다 6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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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82명이 발생했다.1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142명 많은 인원이며, 전주보다는 638명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원주 503명, 춘천 364명, 강릉 352명, 동해 172명, 삼척 115명, 속초 106명, 태백 69명, 홍천 69명, 횡성 45명, 정선 41명, 영월 35명, 인제 31명, 양양 22명, 화천 17명, 양구 15명, 평창 11명, 철원 10명, 고성 5명이다.도내 누적 확진자는 75만7028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명 늘어 1093명이다.도내 전체 병상 가동률은 58.6%…
11-01
[사회/행정]
적막 속 울음소리만 가득 "따뜻한 곳에서 좋은 그림 그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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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출신 희생자 빈소 표정도민 희생자 조문객 대부분 20대권성동 의원 빈소 찾아 유가족 애도도·강릉시 장례·후속조치 등 지원 ▲ '이태원 참사' 강원도민 희생자인 강릉 출신 대학생의 빈소가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빈소 복도에 "따뜻한 곳에서 좋은 그림 그리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화가 놓여있다.31일 찾은 '이태원 참사' 강원도민 희생자인 강릉 출신 대학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은 적막함 속, 유가족과 조문객들의 울음소리만 가득했다.빈소 복도에는 "따뜻한 곳에서 좋은 그림 그리길", "다음 생에는 오래 오래 행복하길"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근조 화환이 놓여져 있었다.조문객 대부분은 고인의 지인인 20대 청년들이어서 참사의 비통함이 더욱 크게 느껴졌다.이날 조…
11-01
[사회/행정]
이태원 참사 여파 행사 ‘줄취소’…여야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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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이태원 참사로 전국이 침통한 분위기에 빠져있습니다. 각종 행사와 축제는 축소되거나 연기됐고, 여야도 정쟁을 잠시 멈추고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릉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입니다. 강릉 출신 20대 여성 등 서울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합동분향소는 강원도청에도 설치됐습니다.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직원들이 헌화를 하며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행사나 축제 이런 데서 또 다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해나갈 생각입니다."]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으로 연일 난타전을 벌였던 여야도 다툼을 잠시 멈췄습니다. 국민의힘과…
11-01
[교육/문화/전통]
[오늘 날씨] 겨울향기 물씬… 일교차 최대 15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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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은 아침 기온이 10도를 맴도는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 /사진=뉴스1 1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며 쌀쌀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달 31일 "중부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서울과 인천·경기 북부·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충남 북부 내륙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며 서해5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제주 남쪽 부근 바다에는 초속 9~16m(시속 30~60㎞)의 바람이 불어 물결이 1.5~4.0m로 높게 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11-01
[정치/지자체]
[명경대] 이태원(梨泰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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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무가 많아서 생긴 이름, '이태원(梨泰院)'은 옛 역원(驛院)에서 출발했다. 그 이름에 원자가 붙은 것도 그런 이유다.조치원, 장호원, 인덕원, 춘천의 덕두원처럼 '원(院)'이 붙어있는 지명은 대부분 예전에 길손이 머물고 가던 숙소, 즉 역원이 있던 곳이었다. 관동대로의 관문인 강릉 대관령 초입에 제민원(濟民院)이 자리 잡고 있는 것도 같은 이치다.이태원은 지나온 발자취가 파란만장하다. 한양의 첫 역원, 이태원이 있는 용산은 과거 마포와 함께 물산이 집결하는 한강나루 수운의 요충지 역할을 했다. 곡창지대인 삼남(三南·경상, 전라, 충청)의 물산이 서해를 거쳐 한강을 거슬러 모여들고, 동해안을 비롯한 강원도의 산물도 소양강(북한강)과 동강(남한강) 물길을 따라 아리랑 뱃사공의 구성진 노랫가락과 함께 뗏목을…
11-01
[교육/문화/전통]
코리아 유니크베뉴, 건축예술 입고 매력 관광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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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MICE 신기원, 1석3조외계인가, 인간계인가..인천 트라이보울왕처럼 쉬면서 회의하기..전주 왕의지밀국제관광도시 부산 영화의전당, 누리마루서울에선 로열 헤리지티 메카, 한국의집조선팝, 전통 공예, 국립무형유산원 주목오징어게임 영희인줄..팔복예술공장 여공우아한 매력의 공간서 힐링하는 국제회의 인천 송도 트라이보울 전주 왕의지밀 전주 팔복예술공장. 오징어게임의 영희가 아니라 여공이다.[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남부시장, 한옥마을에서 차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왕의지밀은 이성계의 족적이 있는 한옥스테이다. 함경도 장수이지만 왜구 퇴치를 위해 남부로 출정해 승전한 뒤, 전주의 문중 사람들과 함께 전주이씨를 개창한 곳이 왕의지밀 뒷산 기린봉이다.숙소인 전각…
11-01
[교육/문화/전통]
[아미랑] “두 번의 간 이식… 살겠다는 믿음이 기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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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랑 100회 특집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두 차례의 간 이식을 거쳐 간암을 극복하신 김형규씨를 소개합니다. 간암은 생존율이 1기 50%, 2기 35% 정도인데 3기부터는 급격히 낮아져 15%, 4기 약 6%로 상당히 위협적인 암입니다. 3기 간암을 극복한 김씨의 주치의인 국립암센터 장기이식실장 김성훈 외과 교수를 함께 만나 얘기 나눠봤습니다. 사진설명=김형규씨와 그의 주치의인 국립암센터 장기이식실장 외과 김성훈 교수/사진=신지호 헬스조선 기자증상 없고 사망 위험 높은 암간은 우리 몸의 필수 장기로 해독, 단백질 합성, 호르몬 대사, 소화 등 여러 기능을 수행합니다. 그런데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은 전체의 약 80%가 망가져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이미 간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뒤늦게…
11-01
[정치/지자체]
[요즘에] 계절 전달자 '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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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동 기상청장단풍이 물들고 아직 농작물 수확이 끝나지 않은 가을날이나 꽃 피고 싹이 돋는 봄날 아침에 반갑지 않은 손님을 만나곤 한다. 맑고 쌀쌀한 날 아침, 해가 뜨기 전에 길에서 마주치는 풀잎이나 논밭의 작물에 하얗게 내린 서리, 자동차 유리창에 달라붙은 성에다. 서리는 온도가 어는점 아래로 내려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지면이나 주변 물체에 승화되어 부착된 얼음 결정이다. 맑고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야간에 지표면 온도가 영하로 떨어질 때 발생하곤 한다. 복사 냉각으로 인해 기온 하강 폭이 큰 내륙 산간이 해안 지역보다 서리 발생 확률이 높으며, 지형 등의 영향으로 좁은 지역에 한정되는 경우가 있다.우리 조상들도 서리에 관심을 두었음을 알 수 있는데, 과거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서리…
11-01
[교육/문화/전통]
"난 예술가 편… 조직 안정화로 흩어진 진주 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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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첫 예술인 출신 재단 이사장집필 활동 30년 이어 새 출발인력 확충·청사 해결 최우선"정책팀 등 내용 있는 조직으로18개 시·군 엮을 밑그림 필요예술인 보호·평가 시스템 강화강원의 힘 문화로 발휘되기를" ▲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이 31일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서영김별아 신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첫 창작자 출신 이사장이다. 30년간 집필에 몰두하며 '미실', '논개'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인 그가 이제는 조직경영 전문 책자를 들여다 보고, 문화정책 전문가들과 만나고 있다. 31일 춘천에서 만난 김 이사장은 "영혼의 빛깔이 같은 강원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연과 역사를 하나의 보석으로 꿰어 보겠다"는 꿈을 밝혔다. 취임 직후 정책팀 신설 등을 통한 '내용 있는 …
11-01
[정치/지자체]
김기선 신보재단 이사장 후보자 청문 '낙하산 인사'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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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인사청문 특위 2차 회의내일 경과보고서 채택여부 결정 강원도의회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관희)는 31일 도의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김기선(사진)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위원 다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내 중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지광천(평창) 의원은 "재단 대출 현황을 보면, 1등급부터 5등급이 90%이고, 6등급부터 9등급까지가 10%밖에 안된다"며 "리스크 없는 대출만 해주는 건데, 회생이 필요한 이들이 실제로 대출을 못받고 있는 것 아니냐"며 지원 강구를 당부했다. 엄윤순(인제) 의원도 "재단에서 현장을 많이 나가봐야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지 않겠느냐"며 "저등급 이용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
11-01
[사회/행정]
심재국 군수 "평창돔 개·폐회식 당위성 IOC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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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방문 IOC 면담내용 전달강릉 등 4곳 실사완료 이달 확정심재국 평창군수가 31일 오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를 방문, 대회 개·폐회식장으로 평창돔을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심재국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조직위를 방문, 지난달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총회에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과의 면담 내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조직위의 입장과 설명을 들었으며 2024 대회 개·폐회식장 평창 선정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심 군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바라며 군민들과 함께 대회 홍보와 지원 준비에 앞장서고 있지만 개·폐회식장 선정이 늦어지며 군민들은 또다시 홀대받지 않을까 불안해 하고 있다"며 "평창돔 선정의 당위성에 대해 IOC와 충분히 공…
11-01
[사회/행정]
[오늘의 주요일정]강원(11월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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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시스]▲0시 삼척 신남마을 해신당 제례행사, 삼척 신남마을회관▲오전 8시30분 얘들아 아침밥 먹자 캠페인, 고성 대진중고등학교▲오전 9시 산불종사원 산업안전보건교육, 삼척문화예술회관▲오전 9시 원주시 11월 월례조회, 원주 백운아트홀▲오전 9시 정선 2022년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정선 화암면 석곡리▲오전 9시30분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및 반부패 청렴교육, 화천군청 대회의실▲오전 10시 제7보병사단 신병입소식, 화천 신병교육대▲오전 10시 원주향교 기로연, 원주향교 명륜당 앞▲오전 10시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2주년 기념행사,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오전 10시 희망내린나눔운동사업 이웃에 사랑 담은 반찬 나누기, 인제 남북리 산성장▲오전 10시 제240회 삼척시의회 임시회 현장답사, …
11-01
[사회/행정]
1일 강원지역 오후부터 맑음…'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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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음내륙지역과 산지는 큰 일교차·안개 주의11월의 첫날, 강원지역은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강원지방기상청은 "1일 강원도 전역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영서중북부지역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일 영서중북부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0~8도, 낮 최고기온 11~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겠다. 1일 낮 최고기온은 양구 17도, 춘천 18도, 강릉 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1일 오전에는 내륙지역과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11-01
[정치/지자체]
형식적일 줄 알았더니…강원도의회, 강원신보이사장 후보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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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 인사 청문회서12년만에 다시 강원신보 이사장 맡는 것 적절하냐 지적원주 아파트 개발 사업 관여 여부도 쟁점 떠올라 논란 도의회는 31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었다. 도의회 제공김기선 전 국회의원이 12년 만에 다시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강원도의회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박관희)는 지난 31일 2차 회의를 열고 김기선 임명 후보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김용래(국민의힘·강릉)도의원은 이날 "후보자께서 2005년 2월부터 2010년 4월까지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직을 지냈고, 2010년 7월에 있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
11-01
[정치/지자체]
[사설] 의료공백, 구조적 해결책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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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배치 기존 수급 체계에만 맡겨선 안돼강원 도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국립 정신의료기관인 국립춘천병원이 폐원 위기에 놓이는 등 의료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국립춘천병원뿐 아니라 지역 의료원도 충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의료 기반이 부실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료 기관은 타 공공 기관과는 달리 도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환자와 가족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등 행정 기관은 기존의 인력 수급 체계에만 의존하지 말고 획기적인 확충 방안을 내놓아야 합니다.국립춘천병원 사태는 문제의 심각성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병원은 최근 정신의학과 의사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의료진 공백이 발생했습니다. 최근엔 전임 병원장의 임기가 종료됐음에도 신임 병원장이 임명되지 못하면…
11-01
[정치/지자체]
"초당적 협력" 당부한 권성동, 강릉 출신 대학생 빈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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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 출신 20대 대학생이 '이태원 참사'로 숨진 것으로 확인(본보 지난 31일자 1·2·3면 보도)되자 강릉이 지역구인 권성동 국회의원이 추모 글을 올리며 사고 수습에 나섰다.특히 권 의원은 연일 SNS 메시지를 통해 비극적인 사고가 혼란과 갈등,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초당적인 정치적 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31일 페이스북에 "여야의 갈등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젊은이들이 죽어간 참사 앞에서는 멈춰야 한다"며 이같이 호소했다.이어 "현재 온라인 공간에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 우리는 성숙해야 한다. 국민적 슬픔을 당파적 분노로 전도시켜선 안된다"며 "추모를 정쟁으로 변질시켜서도 안된다. 어느 누구도 타인의 죽음을 정치투쟁의 에너지로 소비할 …
11-01
[교육/문화/전통]
[오늘의 날씨] 중부 곳곳 빗방울…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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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차차 맑아져 화요일인 1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이동률 기자화요일인 1일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남 북부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서해5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상된다.지역별로는 서울 11~18도, 인천 11~17도, 춘천 8~18도, 강릉 11~21도, 대전 8…
11-01
[교육/문화/전통]
자판기 열면 펼쳐지는 꿈나라 ‘하늘색 콜라’로 상상력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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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16〉 코카콜라 ‘드림월드’ 팝업아르떼뮤지엄과 이색 협업 진행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브랜드 경험 비치·정글·썬더 등 4개 테마 전시 신제품 ‘제로 드림월드’도 시음 자판기 형태의 문을 열면 드림월드가 펼쳐진다. “꿈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어낸 환상적인 ‘드림월드’를 만나보세요.” 핑크빛 자판기를 누르듯 문을 열었더니 말 그대로 ‘꿈나라’가 펼쳐진다. 최근 서울 홍대에 특별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상륙했다. 주인공은 코카콜라다. 회사 측은 최근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출시에 발맞춰 신제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코카콜라 크리에디션X아르떼뮤지엄 드림월드’를 서울 홍대 와이즈파크에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카콜라는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 고…
11-01
[사회/행정]
부모 “속 한번 안썩이고 자랑스러웠던 딸이었는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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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현장서 숨진 강릉 여대생 가족 “이게 무슨 일” 절규최근 회사 합격해 근무중 참변 당해 더욱 안타까워함께갔던 친구 “제가 손 놓쳐 사고” 울먹여 눈시울 ◇지난 31일 강릉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속보=이태원 참사로 숨진 강릉 출신 여대생 최모(24)씨(본보 지난달 31일자 1면 등 보도)와 관련, 고인 및 유가족과 관련된 사연이 속속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최씨의 부모들은 숨진 딸의 신원을 확인하고 “평생 속 한 번 안 썩인 착한 아이였는데, 하루아침에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며 절규했다.그러면서 “사고 당일 밤 10시33분에 딸아이로부터 전화가 왔다. 싸우는 소리와 전화가 혼동돼 지지직거리는 소리만 들리고 아…
11-01
[정치/지자체]
축제·해맞이 인파 몰리는 강원도, ‘다중밀집사고’ 대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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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동시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 행사 최소 18개다중밀집행사시 안전대책 심의 절차 강화 필요성 제기주최 불명확한 해맞이 등 안전 매뉴얼 새로 정립 필요 ◇2018년 새해 양양의 한 해변에 모인 인파강원도내에서 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수만명 이상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축제와 공연 등은 매년 18개 가량 개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는 이번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강원도에 따르면 행사기간 순간적으로 1,000명 이상 모이거나 행사기간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는 강릉커피축제(총 관람객 35만명), 횡성한우축제(30만명), 원주다이나믹 댄싱페스티벌(30만명) 등 18개로 추산됐다.원주한지축제(33만명)…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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