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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재개최
강릉 바다 때린 쓰나미…日 지진 발생 2시간만에 높이 85cm로 왔다
먹이 부족하면 동족도 잡아먹는 ‘섬모충’, 강릉 남대천서 발견
바다 솔밭서 맥주 한잔...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30일 열려
50대 여장 남자, 강릉 해변가 여자화장실 침입…경찰에 자진출석
[문화/생활]
동해시 해역서 진도 4.5 규모 지진…"강릉서도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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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하면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37.91, 경도129.57이며 진앙 깊이는 32km로 추정된다. 지진에 따른 최대진도는 강원, 경북 지역 3, 충북 지역 2다. 계기 진도 3은 '실내와 건물 위층에 있던 사람은 흔들림을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흔들림이 느껴질 수 있다. 실제로 이날 지진 발생 이후 오전 6시 50분까지 강원소방본부에는 18건의 흔들림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강릉 6건, 동해 8건, 삼척 4건 등이다. 다행히 아직 피해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시와 인근지역인 강릉시에서도 "아파…
05-15
[문화/생활]
문체부·관광공사, 관광산업 청년 인력 유입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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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릉서 관광 일자리 정책 토론회 개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청년 인력을 유입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을 찾아 토론회를 열고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다. 관광산업이 크게 회복되는 현시점에서 지역 청년과 관광업계, 학계 등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1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대구문학관에서 '관광산업 청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정책 지역토론회'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최한다. 관광산업은 인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며 청년 고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청년층은 격심한 고용 감소를 겪었다. 이에 관광산업의 회복과 재건의 기반이 되는 청년 인력이 관광산업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05-11
[문화/생활]
제1회 초당동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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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초당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3일 강릉원주대해람홍보관에서 제1회 초당동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을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초당도시락(樂)은 '다채로운 맛, 마을을 잇다'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초당 마을길과 함께 셰프들의 고찰이 담긴 음식들을 소개하며 문화와 역사를 품은 길을 '맛'을 주제로 이은 마을 축제다. 초당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식프리마켓은 진또배기길, 순두부마을길, 허초회길, 기와꽃길에서 맛을 창작하는 초당 셰프들의 창작물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전국1위 맛집 경영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청년이 초당에게 묻는다'와 맛집 프리패스, 무료음료권을 노려볼 수 있는 뚜벅이챌린지'걸어서 초당속으로' 등 초당을 찾는 …
05-11
[문화/생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2023 강릉 관광브랜드공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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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뉴스 한미진 기자 =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3 강릉 관광브랜드공연 프레페스티벌’이 5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및 강릉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관광거점도시 및 문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시는 이번에 개최하는 프레페스티벌을 통해 강릉 지역의 스토리와 공간, 인문자원 등 지역 고유의 전통적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독창적이고 융복합적인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인다. 이번 프레페스티벌은 ‘강릉은 극장이다_ 바다보고 공연보고 공연보고 바다보고’를 테마로, 강릉의 문화유산과 경쟁력 있는 공간, 강릉의 이야기 자산을 활용해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현대적인 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공연 형태와 고택, 기념공원…
05-10
[문화/생활]
"친절, 바가지 근절" 강릉 숙박업소, 세계합창대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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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개최하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앞두고 지역 숙박업소들이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 9일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숙박업주 200여 명이 참석해 친절 서비스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가격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계합창대회 참가자와 방문객들을 친절히 맞이하고 강릉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 제공과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탤 것을 다짐했다. 이덕승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장은 "강릉에서 큰 대회를 앞두고 우리 숙박협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최근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05-10
[문화/생활]
강릉아트센터,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로즈 와일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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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강릉아트센터가 다가오는 5월, 시민의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 주기 위한 2023년 첫 기획전시로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로즈 와일리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영국 현대미술의 두 거장의 만남이자,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로즈와일리의 원화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국내에서의 마지막 기회이며,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 1,2,3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상의 인용, 프롤로그&에필로그, 은유적 사물들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회화, 드로잉, 판화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두 작가의 예술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을 소개하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조망해 볼 수 있다.…
04-26
[문화/생활]
'위로 대신 절도' 강릉 산불 이재민 '두 번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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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지원이 절실한 강원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서 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려 이재민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강릉경찰서는 절도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 25분쯤 강릉 산불로 불에 탄 펜션에서 의자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펜션을 살피러 온 직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산불 피해 현장에서 파이프 등 고철이 사라졌다는 신고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산불 피해 현장을 노린 절도 범죄는 이전 피해지역에서도 반복됐다. 2019년 4월 고성 산불 당시 불에 탄 주택에서 구리와 동판 등 고철을 훔친 50대가 붙잡혔고 지난해 3월 경북 울진 산불 때도 자원봉사자를 가장해 주택 2곳을 돌며 빈집털이를 하려던 …
04-25
[문화/생활]
강릉 마트 주차장서 후진 승용차에 치인 60대 보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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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 24일 오전 11시18분께 강릉시 성남동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던 A(여·55)씨의 모닝 승용차에 보행자 B(여·69)씨가 치였다. 보행자가 차에 깔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오전 11시23분께 심정지 상태의 B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준겸기자 lean@kwnews.co.kr 류호준기자 gwhojun@kwnews.co.kr 출처 : 강원일보
04-24
[문화/생활]
"현지인만 아는 명소 공개합니다…산불 피해 강릉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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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민 추천 숨겨진 '찐 여행코스'…유튜브 채널 소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현지인만 아는 강릉의 명소 공개합니다." 강원 강릉시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현지인만 아는 '여행 꿀팁'을 추천하는 신규 영상 콘텐츠 '솔향투어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솔향투어 시리즈는 현지인이 하나씩 마음속에 품고 있는 강릉의 숨은 명소들로 여행코스를 기획하는 가상의 여행사 직원 콘셉트로 제작했다. 시는 지난 2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편 격인 1편을 공개했다.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릉 여행코스 공모를 진행해 총 115건의 추천지를 접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가상의 여행사 직원이 직접 발로 뛰며 여행 코스를 발굴하는 모습을 …
04-21
[문화/생활]
"산불 피해지역 강릉, '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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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이전 관광지 피해복구 최선 "산불 피해 강릉으로 꼭 여행 오세요. 큰 힘이 됩니다" 홍보 강원 강릉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대표 관광지인 경포대 인근에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히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관광객 유도를 위한 캠페인 실시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경포 주변의 송림과 가로수는 물론 경포해수욕장과 사근진해수욕장 주변의 데크와 화장실, 샤워장, 포토존 등의 시설물에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최대한 빠르게 현장을 복구해 본격적인 관광 시즌인 여름 해수욕장 개장 전에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비치 비어 페스티벌, 경포 썸머…
04-14
[문화/생활]
강릉 산불 현장서 꽁꽁 묶인 반려견…소방관이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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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목줄 끊어준 덕에 동물 피해 최소화 [서울=뉴시스]허서우 인턴 기자 =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관들이 반려견의 목줄을 일일이 끊어준 덕분에 다른 대형산불보다 동물 피해가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강릉 산불 화재 현장을 방문해 잿더미만 남은 마을에 반려견들의 목줄이 끊겨 있는 경우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대형산불이 발생할 때면 목줄에 묶여있는 반려견이 목숨을 잃는 사례가 빈번했으나, 이번에는 목줄이 끊겨 있는 덕에 동물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동물자유연대 송지성 위기동물대응팀장은 "산불이 나면 대개 줄에 묶인 반려견들이 피해를 보는데, 소방관분들이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목줄을 다 제거해주셨다고 하더라"…
04-14
[문화/생활]
尹대통령, '대형 산불 피해'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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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어제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복구에 필요한 국비 지원 규모를 산정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어제 오전 강릉에서 산불이 발생해 축구장 530개 면적에 달하는 379ha가 소실됐고, 주택과 펜션 등 시설물 120여 곳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을 포…
04-13
[문화/생활]
[강릉산불] 재발화 위험...핼기·인력 투입 잔불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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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11일 강릉 주택가와 관광지를 덮쳤던 산불이 8시간 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된 가운데 재발화 위험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12일 날이 밝자마자 헬기와 인력을 투입,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소방 헬기 1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이 투입됐으며 지상에서는 장비 213대, 인력 800여명이 투입돼 뒷불 감시와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산불 현장에서 보이는 연기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주불 진화가 완료된 전날 오후 4시30분 이후 12일 오전 6시까지 잔불과 연기 등이 보인다는 신고가 40건 정도 접수됐다. 하지만 불씨가 되살아나 크게 번진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날 한때 초속 30m에 달했던 강…
04-12
[문화/생활]
"합창으로 세계를 하나로" 강릉 세계합창대회 34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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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서 7천622명 참가…성공 개최 홍보 박차 7월 3∼13일 강릉아레나 등에서 28개 종목 경연…우정 콘서트도 펼쳐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7월 3일부터 13일까지 34개국 321팀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아레나,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참가 집계 결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북미 등 34개국 321개 합창단(국외 91, 국내 230) 7천622명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애초 작년에 열릴 예정이던 대회는 코로나19 탓에 1년 연기돼 올해 열린다. 조직위는 참가팀 저조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국내 팀 참여를 늘리기 위해 지난 3월까지 추진한 사전 …
04-11
[문화/생활]
대중목욕탕서 의식 잃은 70대 구한 강릉역 역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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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장 표창…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 지켜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대중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한 강릉역 역무원이 10일 강릉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철도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달 9일 낮 12시 10분께 강릉의 한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후 귀가 중이던 박수진 강릉역 역무원은 대중목욕탕 안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자로 뛰어 들어갔다. 박 역무원은 119에 신고할 것을 주변에 알리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심폐소생술 후 의식을 회복한 70대 시민은 119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간단한 검사를 받고 무사히 귀가했다. 박수진 역무원은 "응급상황 대처 교육 덕분에 침착하게 골…
04-11
[문화/생활]
'태풍급 강풍' 타고 강릉 산불 민가 덮쳤다…진화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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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로 산불 옮겨붙어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서 산불이 발생해 민가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산불 발생 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린 상황이다. 11일 강릉시와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인근 골프장으로 확산하던 불길은 현재 강한 바람을 타고 민가 등으로 번지고 있다. 불이 난 지점 인근 민가 4∼5채에 불길이 옮겨붙은 상황이다. 강릉시는 오전 8시57분쯤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인근 리조트 등 숙박 시설 투숙객 일부도 만일에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산불이 동해안…
04-11
[문화/생활]
강릉시,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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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강릉홍보관을 운영했다. ‘강릉, 끝없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강릉단오제, 강릉 수제맥주축제, 강릉 커피축제 등 다양한 행사 홍보를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각 지역의 대표 축제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며 축제와 관련된 각종 분야 간 정보를 상호교류할 수 있는 박람회로 지자체 홍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운영했다. 한편 ‘2023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강원관광재단, 3월 30일 발표)에 따르면 도내 시군 중 강릉을 찾는 방문객이 가장 많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관람객의 호응을 얻기 위해 특색있는 이벤트는 물론 선호하는 홍보…
04-10
[문화/생활]
강릉 경포호수에 ‘굴’ 서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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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바닥에 약 500㎡ 규모 다량 분포 동해안 호수에서 발견된 건 처음… 학계 관심 전문가들 “호수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 남해안에서 주로 생산되는 굴이 강릉 경포호수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화제가 되고 있다. 동해어업자원연구소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경포호수 하구 일대 수심이 얕은 곳에서 굴이 집단으로 서식하는 것이 발견됐다. 굴 서식지는 호수 바닥에 약 500㎡ 규모로 다량 분포돼 있다. 경포호 주변 산책로에서는 철새들이 굴을 쪼아먹는 장면 등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동해안의 호수에서 굴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학계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양생태계 전문가들은 경포호가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석호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주변지역에 염분이 높아 굴이 번식…
04-10
[문화/생활]
강릉서 원룸 화재…3층서 뛰어내린 60대 골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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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민박집과 횡성 목조주택서도 화재 발생 강릉지역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주말과 휴일 강원도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9일 새벽 1시51분께 강릉시 지변동의 한 원룸 1층에서 불이 나 건물 215㎡를 태우고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민 5명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하고, 60대 A씨가 탈출을 위해 건물 3층에서 뛰어내리다가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5시28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의 한 민박집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건물 160㎡가 전소했다. 횡성군 둔내면 삽교리의 한 목조주택에서도 지난 7일 밤 10시8분께 불이 나 주택 건물 1동(181㎡)을 모두 태우고 6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 출처 :…
04-10
[문화/생활]
"경포호수 산책로 반려동물 동반 시 최대 20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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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봄철을 맞아 경포도립공원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포호수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을 비롯해 전동스쿠터 등의 무분별한 경포호수 산책로 진입에 따른 안전사고 등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8일까지 경포호수 산책로 주변을 대상으로 반려견 동반 출입과 전동스쿠터 등 자전거도로 진입 불가 이동 수단의 출입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경포호수 산책로 곳곳에 설치된 금지 행위 안내 현수막을 재정비했으며 불법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추가로 인원을 배치해 단속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경포호수는 자연공원법에 의거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04-07
[문화/생활]
"기부하고 신선한 개두릅 맛보세요" 강릉시 이색 답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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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이달에만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포함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면서 기부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달 답례품으로 추가된 '강릉 개두릅'은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1호로 등록돼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봄철 산나물로 짧은 기간에만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앞서 지난 6일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처음 공개되자마자 큰 호응을 불러일으켜 기부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앞으로 약 3주 동안 채취해 신선함을 담아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수확 및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를 적극 활용해 강릉산 감자에 새로운 맛과 멋을 부여한 상품인 '포파칩' 또한 새로운 답례품으로 선…
04-07
[문화/생활]
하이트진로, 강릉 산불피해지역에 축구장 1.5배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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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업무협약 체결, 올해 본격적인 숲 조성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강원도 강릉 등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복원을 위해 '아름다운숲'을 조성한다. 5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작은 실천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함께 가꾼 숲이 앞으로 100년 더 아름답고 푸르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아름다운숲 조성사업에 첫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아름다운가게와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아름다운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협력사 △아름다운가게 △평화의숲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가 참여했다.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는 지난해 산불로 큰…
04-06
[문화/생활]
강릉시, 새봄맞이 도로 등 공공시설 대대적 보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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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새봄을 맞이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총 34억원을 투입해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보수에 나선다. 강릉시는 마을 안길 정비 20건(5억원), 지방하천 정비 6건(26억원), 소하천 정비 10건(3억원) 총 36건의 사업을 오는 4월 중순까지 조속히 추진하여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포천과 정동진천등 하천 주변 겨우내 묵혀 있던 갈대 등을 정리하고 안전시설물을 깨끗이 정비하여 주변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 속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동네 마을안길 도로를 보수하고 도로 주변을 정리해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포스트 …
04-06
[문화/생활]
강릉페이 부정유통 28일까지 일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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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강릉페이 부정유통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강릉페이(강릉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강릉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강릉페이 가맹점 1만4100여곳을 대상으로 부정유통과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추출한 사전자료를 분석하여 불법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하고, 소상공인과 내 주민신고 센터를 운영해 부정유통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부정적으로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강릉페이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
04-06
[문화/생활]
꺾이지 않는 강릉지역 촬영지 인기…"여기서 꼭 사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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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시즌2' 등장 소돌 방파제도 방문객 이어져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몇 해 전부터 강원 강릉지역에서 촬영한 드라마 등의 촬영지가 관광객 발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2016년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인 강릉시 주문진 방사제는 방영된 지 7년이 지났음에도 요즘도 주말과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면서 핫한 포토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은 드라마 주인공 공유가 빨간 목도리를 한 김고은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메밀꽃을 내미는 등 애잔하고 로맨틱한 명장면을 연출한 곳이다. 비교적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관광객들이 명장면을 따라 하며 추억을 남기고자 연일 주문진 방파제를 찾고 있다. 이 때문에 주말과 휴일에는 방사제와 접…
04-06
[문화/생활]
"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 서둘러 신청하세요"...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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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진료비 지원사업 첫 시행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지역 사회적 약자 100명에게 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이 지원된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정서 함양과 심신 재활을 위해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으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소유한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며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시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동물병원 진료비가 지급되며 올해 강원도내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은 내역에 한해서만 지원된다. 동물병원에서 진료 후 영수증 원본을 발급받은 …
04-05
[문화/생활]
강릉시, 로컬푸드 상품개발에 최대 8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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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농촌의 새로운 성장동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1개소 당 최대 800만원 지원 등 강릉 로컬푸드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시는 로컬푸드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상품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진 사업자와 개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먹거리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상품개발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강릉시가 후원하고 강릉시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시행한다. 이에 시는 로컬푸드 상품을 지속 생산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은 상품개발과 패키지개발 두가지 형태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식품제조업, 식품제조가공업, 식품접객업…
04-05
[문화/생활]
강릉 벚꽃·삼척 유채꽃·정선 할미꽃…강원도, 꽃을 입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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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원 강릉시 저동 경포호. ‘따뜻한 3월’에 벚꽃이 예년보다 일찍 만개해 있었다. 이날 강릉의 낮 최고 기온은 26도. 박모(70·여)씨는 “이번 주에 벚꽃이 활짝 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왔다”며 “오랜만에 예쁜 벚꽃을 보니 참 좋다”고 말했다. 경포호 일원에선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2023 경포벚꽃 축제’가 이어진다. 4년 만의 행사다.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열리지 못했다. 모처럼 준비한 행사지만 벚꽃 개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한때 혼란이 빚어졌다. 애초엔 축제를 4월 4~9일 열 계획이었으나 나흘 앞으로 당겼다. 이번 축제는 ‘경포, 벚꽃에 물들다’가 주제다.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바다와 호수도 감상할 수 있다.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04-04
[문화/생활]
강릉단오제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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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글로벌 홍보 진행 【강릉】강릉단오제가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이 예술·체육·음식·관광 등 다양한 분야 국내 문화를 즐기도록 글로벌 홍보를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다.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축제를 대상으로 32개 국외지사와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현지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홍보를 진행하고 K-컬쳐 100선을 활용한 방한 관광 상품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찬 (사)강릉단오제위원장은 “강릉단오제는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우리의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보다 더 글로벌한 축…
04-04
[문화/생활]
거리마다 새로운 해운대…맛·멋·쉼 있는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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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빅데이터 기반 전국 기초 지자체별 관광유형 발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부산 해운대는 '거리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행태별), '자연관광자원'(자원별)이 우수한 곳으로, 강원 강릉은 '맛, 멋, 쉼이 있는 곳', '자연관광자원'이 우수한 곳으로 각각 분류됐다. 서울 종로는 '자연속 여유로움'을 즐기는 곳, '역사관광자원'이 우수한 곳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는 4일 관광 빅데이터와 관광 자원현황을 기반으로 지역별 관광행태를 분석, 전국 기초 지자체별 관광 유형을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는 한국관광데이터랩 관광 빅데이터를 비롯해 관광개발 기본계획, 각 지자체별 관광 개발계획, 공공플랫폼 내 관광 자원현황 등이 활용됐다. 도출된 관광유형은 활용 데이터에 따라 관…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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