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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신년 참배로 2024년 의정활동 시작
강릉시, 희망찬 제일강릉시대 위해 2024년 시무식 개최
강릉시, 과학일반산업단지·주문진 농공단지 확장
이재명, 강릉서 2일차 '오염수' 공세… 최고위 진행·공군부대 방문
강릉시, 경포 산불피해지 긴급벌채 추진
[사회/경제]
종이형 강원상품권 15% 할인…강릉시 산불피해지 경기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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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강릉의 대표관광지인 경포를 중심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강릉시가 지역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상품권 할인 판매와 공공배달앱 쿠폰 발행으로 피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힘쓰는 한편, 피해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보증 지원을 통해 경제활동 재개를 도울 방침이다. 강릉시는 산불피해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지원하고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강릉시민에 한해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종이형' 강원상품권을 15% 특별할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상품권 구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제한한다. 법인이나 단체에게는 무할인·무제한으로 진행하며 총 20억 원 규모로 소진 시 종료할 계획이다. 이…
04-19
[사회/경제]
강릉 산불 피해 농민 영농자금 이자 감면…재해보험 50%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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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영농 활동 불편 최소화 긴급 지원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일 강원도 강릉 산불 등 이달 들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농업인의 영농 활동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8일 기준 지난 2~4일 전국 동시다발 산불로 비닐하우스와 농업용 창고, 축사 등 농업시설 193개동이 소실됐다. 농기계 피해는 경운기·이양기 등 473대, 농작물은 4.5㏊로 집계됐다. 지난 11일 강릉 산불로 축사 13개동을 포함한 농업시설 99개동, 농기계 527대, 옥수수·감자 등 농작물 7㏊가 피해를 입었다. 가축은 소 17마리, 돼지 1000마리 등 4만6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
04-19
[사회/경제]
한수원, 강릉 산불피해 복구 지원…구호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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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강릉수력발전소가 위치한 강원 강릉시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 등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해지역에 텐트와 식료품, 담요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품 '안심키트'와 따뜻한 식사 '사랑 온(ON) 급식차', 오염된 세탁물을 처리하는 '희망 온(ON) 세탁차'를 제공했다. 급식차는 자동취반기와 회전식 국솥 등이 탑재돼 한 끼에 300명분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 세탁차는 한 번에 23㎏ 세탁이 가능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대형 산불에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노사 합동으로…
04-19
[사회/경제]
"빙상도시 강릉으로 오세요" 22일 세계컬링선수권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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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도시' 강릉에서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동안 2023 세계 믹스더블 및 시니어 컬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녀 혼성 2명으로 구성된 팀이 8엔드 경기를 치르는 믹스더블과 50세 이상 4명의 선수들이 8엔드 경기를 진행하는 시니어 컬링이 동시에 치러진다. 믹스더블 경기는 총 20개국 20팀이 참가해 강릉컬링센터에서 펼쳐지며 한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헝가리 팀과 첫 대결을 펼친다.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시니어컬링 경기에는 26개국 40팀이 참가한다. 팀 전원이 강릉시민들로 구성된 강릉솔향클럽팀이 국가대표로 나서 오는 22일 오후 8시 잉글랜드와 첫 경기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시니어컬링개회식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강릉하키센터에…
04-18
[사회/경제]
[렌즈로 본 세상]‘잿빛 상처’ 막막한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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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강릉을 비롯한 영동 지역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 경보가 내려졌다. 바람을 타고 빠르게 퍼져간 산불은 강릉 시내까지 번져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다. 소방청은 최고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소방 동원령 2호를 내렸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소방 장비 275대와 진화인력 725명이 동원됐다. 산불은 오후 들어 내린 비로 기세가 약해지면서 발생 8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의 530배에 이르는 산림이 소실됐다. 주택과 펜션 등 시설물 100여 곳이 전소되거나 피해를 입었다. 또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거나 화상을 입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전국에서 모인 소방관들의 사투와 단비의 도…
04-18
[사회/경제]
강릉 산불에 탄 펜션, 보상금 0원?…알고보니 불법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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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 산불로 펜션과 민박집 등 숙박시설이 피해를 봤으나 그중 상당수가 불법건축물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보상을 두고 혼란이 예상된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영향을 받은 건축물은 266동으로 알려졌다. 이중 201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고, 반파 41동, 비교적 피해가 적은 소파 24동 등이다. 강릉시는 지난 17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피해 신고를 기준으로 산불 피해 1차 조사를 완료하겠다고 정했다. 이후 피해보상과 세제혜택 등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만 피해 건축물 중 토지대장에도 등록되지 않은 불법건축물이 상당수라고 알려져 혼란이 예고됐다. 강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영업시설도 위로금을 받을 수 있지만 무허가나 불법 증축 건축…
04-18
[사회/경제]
"강릉 산불피해 구호금 써달라"…파마리서치, 3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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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구호물품도 기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재생의학 바이오기업 파마리서치가 강릉 지역에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파마리서치는 강원도 강릉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과 5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재난 구호 및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을 보태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파마리서치는 성금 외에도 강릉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 소재 기…
04-18
[사회/경제]
BC카드·KB손보·동아제약,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지원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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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금융·제약사가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돕고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C카드, KB손해보험, 동아제약이 관련 지원책을 발표했다. BC카드는 우선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을 대상으로 카드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준다, 또한 내달 말까지 강릉지역 의료시설, 반려동물 의료시설, 5대 편의점 등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강릉 산불피해지역에 이동식 급식 차량인 ‘빨간밥차’를 파견하는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KB희망의집짓기’ 사업을 강릉지역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식당 등 상가 환경개선 사업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강원도 …
04-18
[사회/경제]
두산그룹, 강릉 산불 피해 성금 5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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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16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보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본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본 강릉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울진·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급파해 구호와 복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최서윤 기자 sychoi@…
04-17
[사회/경제]
‘응원이 배송됐습니다’…강릉 산불 이재민에 손편지·구호품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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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이재민들의 아픔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편지가 잇따르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강릉시의 설명을 종합하면, 한 강릉시민이 임시 대피소로 보낸 구호물품 상자에는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과 음료가 가득했고, 두 통의 편지도 들어 있었다. 서툰 글씨로 ‘아레나(이재민 임시 대피소)에 있는 어린이들에게’라고 적힌 봉투 속에는 “불 나서 어땠어요? 당연히 무서웠죠. 하지만 걱정 마요. 나 마징가제트(Z) 슈퍼 OO이가 다 해결할게요! 스틱스 강(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저승의 강으로 맹세의 징표)에 맹새(세)할게요”라는 아이의 귀여우면서 속 깊은 약속이 적혀 있었다. 아이는 또 “그리고 이렇게 일이 커졌는데 아무런 도움을 못 …
04-17
[사회/경제]
강릉 산불이 안타깝다면 여기로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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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집이 센 편이다.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을 선호하고, 인스타 맛집에 줄 서기보다는 지역민에게 알음알음 소개받아 식당을 찾는다. 산행에 있어서도 내 나름의 기준을 포기하지 않는다. 강릉에 살고 있으니 주변에 좋은 산이 많다. 오대산과 설악산처럼 국립공원이 아니더라도 군데군데 훌륭한 산들이 자리 잡고 있다. 나의 산행은 단출하다. 조용히 혼자서 혹은 가족이나 아주 가까운 친구 한두 명 하고만 산에 오른다. 내가 즐겨 찾는 곳은 대관령 옛길과 그 바로 옆의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이다. 집에서 차로 이십 분도 걸리지 않고, 코스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훌쩍 떠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틈틈이 와서 원하는 만큼 땀을 흘렸다. 편안하고 익숙한 옆동네 산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그러던 …
04-17
[사회/경제]
KB손보, 강릉 산불피해 고객·소방공무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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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손해보험이 강릉 산불피해를 입은 고객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KB손보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희망의집짓기'와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을 이번 화재 피해지역으로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KB희망의집짓기'는 이 회사가 2005년부터 18년간 지속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강릉 지역의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거 환경 개선뿐 아니라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식당 등 상가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KB손보는 임직원이 적립한 희망나눔기금 5000만원과 회사가 마련한 5000만원의 재원을 합해 모은 총 1억원의 기금을 법정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
04-17
[사회/경제]
CJ그룹, 강릉 산불피해에 구호성금 5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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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그룹은 산불로 피해를 본 강원 강릉시에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강릉 일대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현장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성금 외에도 피해 복구와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각종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un@yna.co.kr 출처 : 연합뉴스
04-17
[사회/경제]
“산불 복구 돕자” 강릉에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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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13일 삼성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 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성금은 강릉을 비롯해 충남·경북·전남 등 이번 달 들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삼성 계열사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와 같이 나눠야 한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통신 지원과 구호물품 전달 등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SK 관계사는 강릉 지역에서 대민 지원 활동을 하고 …
04-14
[사회/경제]
SK,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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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통신서비스 제공·구호물품 전달 등 관계사별 구호활동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SK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통신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피해복구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SK그룹은 13일 강릉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화재로 소실된 산림을 복구하고, 강릉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다"며 "SK그룹은 성금 기…
04-14
[사회/경제]
고용부, '강릉 산불피해' 영업중단 사업장에 휴업수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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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 참여자에 생계비 대출 2000만원까지 확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산불 피해로 조업이 중단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사업장을 '고용유지지원금' 대상으로 인정하고, 휴업 수당의 일부를 지원한다. 직업훈련 참여자에 대한 생계비 대출도 2000만원까지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강릉고용노동지청에 '산불 및 강풍 피해 상황실'을 구성하고, 지역 주민의 고용 및 생활 안정을 위한 신속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상황실에서는 강릉 지역 근로자와 사업장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사업장에 대해 근로자 고용유지 조치 및 안전조치 등과 관련한 정책 사업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구직급여(실업급여) 수급자 등 고용센터를…
04-14
[사회/경제]
4대 금융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에 종합 금융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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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사들이 강원도 강릉지역의 산불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종합금융 지원에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포인트, 기업대출은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
04-13
[사회/경제]
제주도개발공사, 산불 피해 강릉에 삼다수 1만8000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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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0병 우선 지급 추후 나머지 지원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강원도 강릉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삼다수 지원에 나섰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2일 강릉 지역에 삼다수 1만8000여병(병당 0.5ℓ)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우선 7220병이 지원됐고 나머지는 추가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개발공사는 지난달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과 경상남도 하동군에도 8960병의 삼다수를 지원한 바 있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선제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개발공사는 지난 2월 희망브리지 물류센터에 삼다수 8만여병을 사전 입고시켜 재난재해 지역에 긴급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
04-13
[사회/경제]
尹대통령, 산불 피해 강릉 특별재난지역 선포…특교세 6억 긴급지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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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강릉 산불은 최대 풍속이 초속 3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짧은 시간 주택 등 생활 기반 건축물이 피해를 입어, 국가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됐다.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에는 피해 주민에게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지원이 이뤄진다. 행안부는 강릉 산불 피해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1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64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특교세…
04-13
[사회/경제]
사랑의열매, 강릉 산불피해 15억 지원…김건희 여사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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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이번 지원은 충청 지역 산불에 이어 강릉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지원에 동참했다. 지난 11일 제5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김 여사는 같은 날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기부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첫 성금을 기부했다. 또 KB·하나·우리금융과 KT&G 등에서도 각 3억원씩 총 12억원을 기부하는 등 금융지주와 기업들의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께…
04-13
[사회/경제]
하나금융,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성금 3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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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중 1억원 숲 복원 나무심기…생태계 회복 앞장 이재민 생계 지원 행복상자 500개·이동식 밥차 지원 함영주 회장 “이재민 구호·소방인력 지원·환경 복원” 하나금융그룹은 강릉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총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이재민 긴급 구호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됐다. 특히 성금 3억원 중 1억원은 과거 강원도 지역의 산불 피해로 소실된 숲 복원을 위해 나무심기를 지원, 생태계 회복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전달하고 이재민과 소방인력을 위…
04-12
[사회/경제]
[포토타임] 강릉 산불... 화마(火魔)가 할퀴고 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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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화마(火魔)가 할퀴고 간 흔적 12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경포로 경포호 인근 펜션단지가 전날 발생한 강릉 산불 화재로 전소해 있다. 지난 11일 오전 8시 22분쯤 강릉 난곡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은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8시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축구장 면적 530배에 이르는 산림 379㏊가 소실됐으며 1명이 사망했다. 300세대가 넘는 이재민이 발생해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대피했다. 전날 한때 초속 30m에 달했던 강풍은 현재 초속 1∼12m로 잦아들었으나 혹시 모를 재발화 상황에 대비해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The joongAng
04-12
[사회/경제]
유통업계, 강릉 산불 피해 지원 행렬...구호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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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유통업계가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11일 오전 8시경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소방청은 대형 재난에 발령되는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를 내렸다. 민가와 시설들의 피해가 잇따르자 유통업계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롯데 유통군은 강릉 지역 주민을 위해 생수 및 음료, 컵라면, 초코바 등 1000인분의 식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시 가동해 BGF로지스 강릉센터를 통해 피해 현장으로 빵, 생수, 음료 초코바, 컵라면 등 1000인분의 식음료를 이재민과 소방 인력…
04-12
[사회/경제]
[속보]尹,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주민 일상 복귀·피해 복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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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강풍 경보 속 산불…경포동 일대 379㏊ 잿더미 尹 “이재민 신속한 일상 복귀와 피해 복구에 만전”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 강원 강릉시는 건조·강풍경보가 동시에 내려진 상황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379㏊가 소실되고 주택과 펜션 등 시설물 101곳 등이 화재 피해를 입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실시 한 뒤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산정해 신속한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강원…
04-12
[사회/경제]
강릉 산불에…권성동 "주민 인명피해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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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에 강릉을 지역구로 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주민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권 의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릉 운정동·난곡동 인근에 화재가 발생하여 급히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원 강릉시는 현재 최대풍속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산불이 민가로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진 상태다. 산림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했고, 소방당국은 소방대응단계 3단계를 발령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권 의원은 "대응 3단계로 격상되는 등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가운데 강풍으로 헬기조차 뜨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소방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화재가 주택가로도 번지는 상황이고, 소방당…
04-11
[사회/경제]
강릉시, 강원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 설치 ‘적극 환영’…김홍규 “균형발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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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강릉시는 강원도의 강릉 제2청사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설치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6일 전했다. 강원도는 지난 5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시에 글로벌본부를 신설하고 미래산업국·관광국·해양수산국의 3국을 중심으로 1기획관·11개과·5사업소의 조직과 316명 규모로 7월 개청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조직개편안 발표 전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의회 의장은 조찬간담회를 갖고 제2청사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위한 협력 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릉 제2청사를 ‘강원 특별자치시대’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등 ‘원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
04-07
[사회/경제]
도청 강릉 제2청사 7월에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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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올 7월 300여명 규모의 강원도청 강릉 2청사 ‘글로벌지역본부’가 개청한다. 강원도는 5일 2급 강릉 2청사 글로벌본부장 산하에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3국(3급), 1기획관(4급), 11개과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본보 5일자 1면 보도)을 발표했다. 미래산업국은 수소산업 육성을 전담할 에너지산업과와 메타버스·ICT 산업 육성을 위한 디지털 산업과를 신설하고 현 폐광지원과가 자원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해 강릉 2청사로 옮긴다. 또 관광국에는 관광정책과와 관광개발과 등 해외홍보를 제외한 본청의 관광 기능이 모두 이관된다. 올림픽시설과 역시 강릉으로 옮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오색삭도팀을 과장급 설악산삭도추진단으로 확대해 강릉 2청사에 둔다. …
04-06
[사회/경제]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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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단일화 공장으로 라인 업그레이드 ‘새로’ 인기 힘입어 매출 증대 효과 내년 성산면으로 물류센터 확장 이전 4일 ‘처음처럼 & 새로’ 브랜드 체험관 오픈 롯데칠성음료(주)강릉공장이 소주 생산량이 늘면서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부터 청주공장의 소주 생산라인이 강릉공장으로 이전, 안정화 작업을 거쳐 현재 소주 단일화 공장으로 가동하고 있다. 청주공장이 강릉공장으로 합쳐지며 노후 생산라인이 업그레이드 되고 40여명의 인력이 보강됐다. 지난해 하루 최대 소주 180만병 생산에서 올해 240만병까지 생산이 가능해졌다. 특히 지난해 9월 강릉시 옥계면 동대굴에 사는 구미호를 소재로 한 ‘처음처럼 새로’ 소주가 출시된 후 매출도 크게 증가했…
04-05
[사회/경제]
강릉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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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 【강릉】강릉소방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오는 7일까지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54명과 소방장비 50대를 동원해 초기대응 출동태세를 구축하고 산림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산림화재 위험지역 예방순찰, 주요등산로·공원묘원 의용소방대 전진배치,당직관 상향조정 및 현장지휘체계 확립, 지역 축제장(2023 경포 벚꽃 축제) 예방순찰,화재 등 사고발생 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철저 등이다. 심규삼 강릉소방서장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긴급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청명·한식을…
04-05
[사회/경제]
강릉의 무궁무진한 매력, 6월 도민체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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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3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및 제16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폐회식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강릉권역 기념식에 대한 연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양대체전 일정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시기와 겹쳐지면서 개회식과 출범 기념식을 한 장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와 함께 양대 체전의 개폐회식의 핵심주제와 연출 구성 등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더 큰 변화로 확장하는 도시, 창의가 만든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미래와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 강릉은 확장‧창의‧이음의 DNA를 중심으로 다양한 매력을 뿜어낸다는 의미에서 ‘무궁무진 강릉’을 양대 체전의 핵심주제로 내세운다.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 조…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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