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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000여명 열띤 응원전에 강릉이‘ 들썩’
김병지 강원 대표,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 기부
빙상도시 영광 재현…강릉시, 컬링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빙상도시 강릉’ 영광 재현...2023 컬링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강릉문성고, 강원도축구협회장배 우승
[스포츠]
여자컬링 '팀 킴', 캐나다 꺾고 세계선수권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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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현재 공동 3위…26일 일본과 11차전 {이미지: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이 캐나다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서 탈출했다. 팀 킴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치러진 2022 세계컬링연맹(WCF) 세계 여자선수권대회 예선 10차전에서 캐나다의 '팀 아이나슨'에 8-7로 승리했다. 10엔드에서 7-7 극적인 동점에 성공한 팀 킴은 연장에서 1점을 추가하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오전 스위스의 '팀 티린초니'에 5-8로 져 3연패에 빠졌던 팀 킴은 캐나다전 승리로 공동 3위(7승3패)로 다시 올라섰다. 총 13개 팀이 참가한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6위 안에 들어야 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예선 1~2…
03-25
[스포츠]
2022시즌 첫 ‘동해안 더비’ 울산-포항, 선두권 판도 흔들 처절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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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가 27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당초 2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울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 여파로 일주일 연기됐다. 시즌 초반 K리그1 선두권 판도를 뒤흔들 격전이 될 전망이다. 여러모로 울산이 불리한 싸움이다. K리그 경기 개최 요건인 17명 이상의 엔트리 구성하지 못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았던 울산이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뒤라고 해도 선수들의 체력이 정상일 리 없다. 다만 주전급 자원들 대부분이 빠진 와중에 1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PO)에서 포트FC(태국)를 3-0으로 꺾은 저력은 주목할 만하다. 각급 대표팀에 많은 선수…
03-25
[스포츠]
코로나19 여파로 평가전도 없지만…‘황선홍호’, U-23 아시안컵 2연패-AG 金 향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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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평가전도 치를 수 없지만, ‘황선홍호’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2연패, 아시안게임 3연패를 목표로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황선홍 감독(54)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1일 강원도 강릉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올해 우즈베키스탄 U-23 아시안컵(6월 1~19일), 2022항저우아시안게임(9월 10~25일) 등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한창이다. “1월에 공격과 수비전술을 어느 정도 완성했지만, 아직은 완전하지 않다”는 황 감독은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해왔던 것을 상기시키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이번 훈련의 방향을 설명했다. 그러나 상황이 수월하지만은 않다. 민성준(인천 유나이티드)의 부상, 엄지성(광주F…
03-25
[스포츠]
프로배구 FA 자격 얻은 안혜진·고예림 최종 행선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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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연맹 여자부 13명 명단 공시'최대어' 양효진과 A그룹 이름 올려 {이미지:0} 여자 프로배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조기에 막을 내린 가운데 안혜진·고예림(강릉여고 졸)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와 이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여자부 FA 자격을 얻은 선수 13명의 명단을 공시한 가운데 안혜진과 고예림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공시 즉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협상 마감 시한은 4월 6일 오후 6시다. 여자 프로배구는 2018년부터 FA 등급제를 도입했다. 연봉을 기준으로 FA는 세 등급으로 나뉜다. 연봉 1억원 이상이 A그룹, 연봉 5000만∼1억원 미만이 B그룹, 연봉 5000만원 미만이 C그룹이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팀에 해…
03-25
[스포츠]
U-23 대표팀 황선홍 감독, “20년 전 기억 어제 일 같아, AG 부담 크지만 金 캔다!” [스포츠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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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한국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을 거둔지 20년이 지났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본선 첫 승을 넘어 기적 같은 4강 신화를 달성했다. 이후 20년간 K리그는 눈에 띄게 발전했고, 세계축구계의 중심인 유럽무대로 나아간 선수들도 더 많아졌다. 한국축구는 분명히 양적, 질적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스포츠동아는 창간 14주년을 맞아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던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국가대표팀 감독(54)을 만났다.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건넨 그는 2002년의 추억과 현재, 자신의 꿈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미지:1} ●“20년 흘렀지만, 어제 일 같다!” 황 감독은 21일부터 U-23 대표팀을 강원도 강릉으로 소집해 6월 …
03-24
[스포츠]
컬링 믹스더블 대표 김민지·이기정 세계선수권 대비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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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세계선수권 앞두고 29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남자대표팀 경북체육회는 세계선수권 출전위해 4월 2일 출국 {이미지:0}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민지·이기정이 다음달 열리는 믹스더블(혼성2인조) 세계선수권대회에 대비하여 훈련에 돌입한다. 김민지(춘천시청→경기도청)·이기정(강원도청)은 오는 4월 23일~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World Mixed Doubles Curling Championship 2022)를 앞두고 3월 29일 충북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하여 팀 훈련을 재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김민지·이기정을 비롯해서 스코틀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캐나다, 이탈리아, 스위스, 체코, 미국, 중국, 독일, 뉴질랜드, 호…
03-24
[스포츠]
여자컬링 '팀 킴' 세계선수권 6전 전승…'메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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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이탈리아에 7-4 승리 거둬 {이미지: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이 2022 세계컬링연맹(WC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팀 킴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주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대회 예선 6차전에서 이탈리아의 '팀 콘스탄티니'(스킵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를 7-4로 물리쳤다. 2엔드에서 1점을 먼저 뽑은 팀 킴은 3엔드에 동점으로 따라잡혔지만, 4엔드에 1점을 올린 뒤 5엔드에 2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하며 4-1로 앞섰다. 6, 7엔드에 1점씩을 내줘 1점차까지 쫓겼던 팀 킴은 8엔드에 대거 3점을 올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탈리아는 9엔드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치자 경기를 포기했다…
03-23
[스포츠]
[홍윤표의 휘뚜루 마뚜루] 속초시 설악고 야구부 출정식에 가다…척박한 지방학교 운동부의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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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서설(瑞雪)이었다. 3월 20일, 강원도 속초시 설악고등학교(속초시 청대로 219. 교장 이웅)를 찾아간 날은 밤새 내린 함박눈으로 인해 설악고 교정에도 눈이 잔뜩 쌓여 있어 발이 푹푹 빠질 지경이었다. 그렇지만 신임 감독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설악고 야구부로선 그야말로 희망과 축복의 봄눈이라 할 만했다. 설악고는 설악산이 굽어보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설악산은 때마침 내린 흰 눈을 머리에 인 채 설악고 교정에서 아스라이 바라다보였고, 쉽사리 범접할 수 없는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설악고 야구부는 그날, 학생들이 급하게 길목의 눈을 치운 340평(1130m²) 남짓한 실내 야구장에서 이웅 교장을 비롯한 학교 선생과 학부모,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출정식을 열었다. 꿈…
03-23
[스포츠]
고성군 '하나되는 강원…' 슬로건 도민체전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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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부터 41종목 시·군 대항전 강원도체육회·고성군 등이 오는 6월 '하나되는 강원! 화합과 평화의 길목 고성에서'를 슬로건으로 고성에서 개최되는 올해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시·군 관계자 회의가 22일 고성군문화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함명준 고성군수, 양민석 도체육회 사무처장, 김흥선 고성군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 시·군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도민체전 준비사항 보고와 도민체전 개최계획 설명, 참가요강·경기장질서확립계획 안내, 참가신청서 작성 요령 안내, 유관기관 당부사항 전달,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회원종목단체의 종목별 경기장 답사도 진행됐다. 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6월 10일부터 1…
03-23
[스포츠]
한국기원, 강원도 삼척·강릉에 산불피해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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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기원이 산불피해가 막심한 강원도 강릉과 삼척시에 성금을 전달했다.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국기원도 힘을 보탰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22일 강원도 삼척시청을 방문해 한국기원이 준비한 500만 원과 여자바둑리그 삼척해상케이블카팀 선수단이 모금한 100만 원 등 총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강릉으로 이동해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삼척시는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삼척해상케이블카 팀으로 참가 중이며, 강릉시는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기사제공 헤럴드경제 김성진 withyj2@heraldcorp.com {이미지:1}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sports.news.n…
03-22
[스포츠]
강릉에서 시작한 올림픽축구대표팀의 소집 훈련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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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올림픽축구대표팀(U-23) 선수들이 22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소집되어 패스 훈련을 하고 있다. 강릉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이미지:1}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968178 articleCode : bbf78fc334
03-22
[스포츠]
강릉시청 '팀 킴'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4연승… 메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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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강릉시청 소속 '팀 킴'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컬링 사상 두번째 메달 획득을 노린다. 팀 킴은 22일(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4차전에서 미국의 '팀 크리스텐슨'에 11-4로 승리했다. 2엔드에서 미국에 먼저 2점을 내준 팀 킴은 3엔드에서 2점을 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곧바로 4엔드에서 1실점을 해 끌려갔다. 하지만 5엔드에서 3득점에 성공해 승부를 뒤집은 뒤 6엔드에서도 1점을 스틸(선공으로 나선 엔드에서 득점)하며 앞서 나갔다. 7엔드와 8엔드에 1점씩 주고받은 팀 킴은 9엔드에서 대거 4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국전 승리로 4연승에 성공한 팀 킴은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팀 킴은 2…
03-22
[스포츠]
"클린스포츠 문화 확산 위해!" KADA-부산시,2025년 WADA총회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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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유치에 도전한다. KADA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KADA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WADA 총회 유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WADA총회는 6년 주기로 세계도핑방지규약, 국제표준을 제정, 개정하고 글로벌 도핑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전세계 도핑 전문가들이 총집결하는 WADA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KADA는 2025년 11월 열릴 예정인 WADA총회 유치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18개국 정부대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종목별 국제연맹(IF), 각국 도핑방지기구, 분석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ADA는 WADA …
03-22
[스포츠]
황선홍 감독 ‘파이팅 해!’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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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올림픽축구대표팀(U-23)이 22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소집훈련을 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회복조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강릉 |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기사제공 스포츠동아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이미지:1} 네이버 뉴스 출처 URL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968175 articleCode : f47e42471e
03-22
[스포츠]
팀킴, 세계컬링선수권 4연승 질주…첫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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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예선 4차전 美에 11-4 승리내일 이탈리아와 예선 6차전 팀킴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개막과 함께 4연승을 달렸다. 김은정과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김영미(이상 강릉시청)로 구성된 팀킴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예선 4차전에서 미국을 11-4로 눌렀다. 팀킴은 노르웨이, 독일, 체코에 이어 미국까지 제압했다. 팀킴과 일본, 스위스가 공동 1위다. 12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세계선수권은 풀리그로 예선을 진행한 뒤 상위 6개국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팀킴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선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세계선수권에서 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한국 여자컬링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은 …
03-22
[스포츠]
[2022 대학리그 프리뷰] '아쉬웠던 전력 보강' 성균관대, 그래도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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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대학무대 새로운 강자 중 한 팀인 성균관대도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선다. 성균관대는 김상준 감독 부임 이후 대학 무대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대학리그 리그 4강과 MBC배와 종별 선수권 대회 우승 등 화려한 성적을 이어가며 시즌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왕중왕 전 4강 진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균관대를 이끌고 있는 김 감독은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약 한 달간 일정으로 진행했고, 과정과 결과가 좋았다.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주춤했다. 높았던 효율의 전지 훈련 성과가 물거품이 되었다. 아쉽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지금은 모든 선수들이 훈련에 합류했다. 다행히 선수들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기대가 되는 선수들도 있다. 주축 선수들이 빠져 나갔지만…
03-22
[스포츠]
"출발이 좋네" 컬링 '팀 킴', 세계선수권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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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독일·체코 꺾고 3연승 기록... 메달 사냥 레이스 시작 {이미지:0}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이 세계선수권대회의 시작을 3연승으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팀 킴'은 현재까지 진행된 세계선수권에서 일본·스위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19일부터 캐나다 프린스조지에서 열리는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강릉시청 '팀 킴'(김은정·김선영·김초희·김경애·김영미)은 노르웨이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둘째 날 경기에서 독일·체코 역시 꺾으며 세계선수권 초반 레이스를 파죽지세로 이어가고 있다. 물론 연승가도가 쉽지만은 않았다. 첫 경기인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믹스더블 은메달을 땄던 크리스틴 스카슬린을 만나 고전 끝에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체코와…
03-21
[스포츠]
디노 부상 악재 속 강원, 수원과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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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강릉홈 전북현대전 {이미지:0} 강원FC가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수원삼성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대표이사 이영표)는 지난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잡은 승리를 경기 종료 직전 놓친게 뼈 아팠다. 윤석영의 선취골과 황문기의 추가 골을 더한 강원은 이날 경기 종료직전까지 2-1로 앞섰지만 후반 추가시간 수원삼성에게 일침을 맞으며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다만 핵심 전력이었던 디노의 부상 등 악재 속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고, 값진 승점 1점을 챙긴 것은 고무적이다. 강원은 이날 1점을 더해 승점 8점(2승2무2패)을 기록, 동점을 기록한 김천상무FC…
03-21
[스포츠]
[고척 토크박스] 유니폼에 구멍 날 때까지 뛴다…수베로 “이상혁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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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이상혁, 의지가 돋보인다.” 프로야구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 시범경기 키움전을 앞두고 내야수 이상혁(21)을 치켜세웠다. 이상혁은 장안고, 강릉영동대 출신으로 올해 육성선수로 한화와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에 꾸준히 출장 중이다. 지난 19일 키움전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회 1사 1, 2루서 2루 땅볼로 출루했다. 후속 백용환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상대 실책을 유도, 3루 주자 이도윤의 득점을 도왔다. 곧바로 3루까지 훔쳐냈다. 유니폼 무릎에 구멍이 날 정도의 허슬 플레이였다. 수베로 감독은 “벤치에서 사인을 낸 것은 아니다. 1루에서 코치에게 상대 투수(김동욱)에 대한 정보를 듣고…
03-20
[스포츠]
거침없던 '등번호 04번'…수베로 감독 페르소나로 거듭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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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올 시즌 적극적인 도루와 번트를 활용할 팀 컬러와 그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등번호 04번 선수. 이상혁(21)은 수베로 감독의 페르소나가 될 수 있을까.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19일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적극적인 도루와 번트는) 지난 시즌 보여준 것의 연장선이다. 우리 팀원들로 생산력을 낼 방법을 생각 중이다"며 이번 시즌 나아갈 방향을 말했다. 감독이 구상하고 있는 야구를 경기장에서 구현한 선수가 있다. 올 시즌 육성선수로 입단한 이상혁이다. 이상혁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범경기지만, 데뷔 첫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돼 5타수 1안타 2득…
03-20
[스포츠]
2022 평창장애포럼 성황리에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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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협회,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정규 프로그램 이외 다양한 체험 거리 ‘풍성’ {이미지:0} [서울경제] 강원도가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2022 평창장애포럼(PyeongChang Disability Forum, PDF)’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에 진행된 폐회식에는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주희 대한장애인체육회(KPC) 이사, 윤종술 한국장애포럼 상임대표, 정일섭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강원도, 전국 장애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2022 평창장애포럼은 대한장애인체육회(KPC), 한국장애포럼(KDF), 강원도장애인단체연합회,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협력 기관으로 함께 포럼을 준비해 장애 인식 개선과 …
03-18
[스포츠]
'홍현석 도움' LASK, 콘퍼런스리그 16강 2차전 승리에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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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에인트호번·AS로마 등 8강 진출 {이미지:0}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LASK 린츠의 미드필더 홍현석(23)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에 교체로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탈락했다. 홍현석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장크트 푈텐의 NV 아레나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1-2022 콘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후반 43분 안드레아스 그루버가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35분 페터 미호를 대신 투입된 홍현석은 출전한 지 8분 만에 도움을 올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이어 3부 클럽 대항전에 해당하는 콘퍼런스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03-18
[스포츠]
'홍현석 도움' LASK, 콘퍼런스리그 16강 2차전 승리에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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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프로축구 LASK 린츠의 미드필더 홍현석이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에 교체로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으나 팀은 탈락했습니다. 홍현석은 오늘(18일) 오스트리아 장크트 푈텐의 NV 아레나에서 열린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1-2022 콘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후반 43분 안드레아스 그루버가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 35분 페터 미호를 대신 투입된 홍현석은 출전한 지 8분 만에 도움을 올렸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에 이어 3부 클럽 대항전에 해당하는 콘퍼런스리그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은 그는 10월 알라슈케르트와 조별리그 경기에서 1골을 넣은 데 이어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습니다. 11일 원정 1차전…
03-18
[스포츠]
“평창 경기시설 제대로 활용 동계스포츠 경쟁력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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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쓴소리] 장명희 아시아빙상연맹 회장 {이미지:0} “지금이라도 강원도 일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서 동계스포츠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장명희(90) 아시아빙상연맹 회장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960년 대한빙상연맹 심판위원으로 시작해 1993년 빙상연맹 회장에 올랐다. 국제빙상연맹 임원을 거쳐 2002년부터 지금까지 아시아빙상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76 인스부르크부터 2018 평창까지 12차례 동계올림픽에 한국 선수단 또는 국제빙상연맹 임원으로 참가했다. 한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홈 텃세와 편파 판정 속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올림픽에선 금2, 은5, 동2개를 따며 종합 14위로 목표를…
03-18
[스포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15억원 최대 규모 KLPGA 골프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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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강원개발, 지난달 7천115억원에 알펜시아 인수 완료10월에 KH-IHQ 칸배 여자오픈 유치…KLPGA와 조인식평창 월정사 5천만원, 강릉 산불 3억5천 등 사회공헌도 {이미지:0}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새롭게 출발하며 오는 10월 KLPGA 투어로 첫 공식행사를 개최한다. KH그룹은 오는 10월 20∼23일 나흘간 평창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KH IHQ 칸배 여자오픈 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H그룹은 지난 16일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와 상금 규모는 15억 원으로 시즌 최대 규모 대회 개최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KH그룹은 지난 2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였지만, 강원도 재정의 큰 부담이 된 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하면서 강원도 상생 발전…
03-18
[스포츠]
'성남 초신성' 전성수, 황선홍호 승선에 감격..."노력이 헛되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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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전성수가 생애 첫 대표팀에 선발된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5일 21일부터 29일까지 강릉에서 실시되는 훈련에 참여할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월 제주 훈련에 참가했던 이태석(FC서울), 김태환(수원 삼성), 김민준(울산)을 비롯해, 작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맹활약한 박정인(부산) 등이 재호출됐다. 이들은 6월 아시안컵과 9월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황선홍호에서 승선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성수도 발탁됐다. 전성수는 이번 시즌 K리그1에 혜성 같이 등장한 성남FC 공격수다. 이번 시즌 성남이 치른 모든 경기에 다 출전해 2골을 넣으며 성남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성남 입단은 2019년에 했지만 2시즌 동안 각각 K4, K3에서 임대를 …
03-17
[스포츠]
실의에 빠진 최용수 감독에 위로의 손길 내민 '2002년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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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독수리', 다시 날아올라라." 최용수 강원 감독은 디노의 부상 아웃에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전화기 너머 들려온 최 감독의 목소리는 나라를 잃은 듯 몹시 풀이죽어 있었다. 지난 13일 강원의 핵심 공격수 디노는 수원FC와의 5라운드 도중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져 구급차로 실려나갔다. 14일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우려했던대로 왼발목 아킬레스건 파열. 15일 곧바로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 복귀까지 최소 6개월,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14일 하루 선수단 휴가를 줬던 최 감독은 디노의 진단 결과를 보고 받고 숙소에서 칩거하다시피 했다. 3개월 전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기사회생한 뒤 13일 수원FC전 이전까지, 팀이 잘 나간 덕에 특유의 넉살과 웃음을 잃지 않았던 …
03-16
[스포츠]
'초반 돌풍' 인천, U-23·U-19 3인 최초 발탁 겹경사…"인천 위상 드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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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베스트 일레븐)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2시즌 초반 리그 K리그1 3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다. 여기에 각 연령별 대표팀 훈련에 소속 선수 3명이 최초 발탁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29일 강릉에서 열리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26명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1월 이름을 올렸던 이태석·김태환 등 기존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새 이름도 특히 눈에 띈다. 해외파인 LASK 린츠 홍현석과 베르더 브레멘 박규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유럽을 순회하며 선수들을 점검했는데, 두 선수가 눈에 띈 셈이다.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국내파 선수 중 특히 인천 소속 선수들 2인이 최초 발탁된 점도 인상 깊었다…
03-16
[스포츠]
강릉시청 컬링 '팀킴' 세계선수권 출전 올림픽 설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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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캐나다대회 노르웨이 첫 경기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강릉시청)'이 2022 여자 컬링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설욕에 나선다. '팀 킴'(스킵 김은정, 리드 김선영, 세컨드 김초희, 서드 김경애, 후보 김영미)은 19일 캐나다 프린스조지에서 개최되는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미국·일본 등 전통의 컬링 강국과 체코·이탈리아 등 신흥 강호들이 나서는 대회로 올림픽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팀 킴'에게 패배를 안겼던 스웨덴의 '팀 안나 하셀보리', 스위스의 '팀 티린조니', 미국의 '팀 피터슨'이 출격한다. 팀 킴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컬링 사상 세계선수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 컬링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지난 201…
03-16
[스포츠]
강원FC '승부 공식' 디노 결국 수술대 "회복 수개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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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력이탈 상위권 싸움 빨간불수원전 0-2패배 승점7로 리그7위최용수 감독 "위기대응 필요한 때" {이미지:0} '외국인 용병 공격수' 디노가 부상으로 전력이탈하면서 강원FC에 비상이 걸렸다. 시즌 초 상위권 싸움을 노리던 강원에게 찾아온 올 시즌 첫 위기다. 디노는 지난 13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11분 그라운드 위에 주저앉았다. 디노는 당시 정승용의 스로인을 받기 위해 후방으로 이동하던 중 갑작스레 홀로 주저앉았다. 의료진이 투입됐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서 앰뷸런스까지 경기장으로 들어왔다. 결국 디노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 판정을 받은 디노는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강원은 15일 구단…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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