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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5000여명 열띤 응원전에 강릉이‘ 들썩’
김병지 강원 대표,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0만 원 기부
빙상도시 영광 재현…강릉시, 컬링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빙상도시 강릉’ 영광 재현...2023 컬링선수권대회 준비 '박차'
강릉문성고, 강원도축구협회장배 우승
[스포츠]
K리그1 수원FC, 경남FC와 맞트레이드로 베테랑 윙어 장혁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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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정충근은 수원FC 떠나 경남행 {이미지:0}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K리그2(2부 리그) 경남FC에서 뛰던 베테랑 윙어 장혁진(33)을 영입했다. 수원FC는 공격수 정충근(27)을 경남에 내주고 장혁진을 영입하는 일대일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장혁진은 내셔널리그 강릉시청, 프로축구 강원FC와 안산 그리너스를 거쳐 2020시즌부터 경남에서 뛰었다. 빠른 발을 앞세워 K리그에서 12시즌 동안 16골 47도움을 올렸다. 지금까지 K리그 통산 277경기를 뛰었는데, 최근 5시즌에는 매 시즌 20∼30여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미지:1} 장혁진은 "김도균 감독님의 빠른 축구에 대한 이…
02-25
[스포츠]
[베이징겨울패럴림픽] 골문 날아드는 ‘공포’ 투지로 튕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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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뛴다, 2022] 파라아이스하키 골리 이재웅과 유만균 {이미지:0} {이미지:1} 연습할 때 퍽이 날아오면 지금도 무섭다. 하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머리로라도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몸을 날리고 상대에게 달려든다. 경험 많은 선배는 “다친다”고 만류한다. 그래도 항상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한다. 빙판 위 최후의 보루는 골리이고, 최종 수비수인 자신이 뚫리면 팀은 패배에 더 가까워진다는 것을 이재웅(26·강원도청)은 안다. 이재웅은 2022 베이징겨울패럴림픽에 참가하는 파라아이스하키 대표팀 수문장이다. 한국 파라아이스하키는 2018 평창 대회 때 사상 첫 메달을 따냈고 그때 이재웅도 함께했었다. 이재웅은 퍽에 대한 대응 능력이 좋고 슈팅 후 나오는 리바운드에 대한 집중력이 좋다는 …
02-25
[스포츠]
[올림픽 결산 ④과제] 종합 7→14위 하락, 메달은 단 2개 종목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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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함께하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웠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스타뉴스는 '분노·환희·감동·과제'라는 4가지 주제로 이번 올림픽을 결산한다. /스포츠부 ① 분노 / 편파 판정·발리예바 논란... 바람 잘 날 없던 베이징 ② 환희 / 중국 보란듯이 '실력'으로 웃었다... 쇼트트랙·빙속 집념의 메달 ③ 감동 / 시련 이겨낸 투혼... 메달보다 빛났다 ④ 과제 / 종합 7→14위 하락, 메달은 단 2개 종목서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체육회가 내세운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2개와 종합 15위였다. 이는 달성했다. 하지만 메달 수가 적고, 그나마 빙상 종목에 쏠려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
02-25
[스포츠]
한화에 페이커 떴다, 미지명 신인→파격 1군행 "친구 김지찬이 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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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OSEN=이상학 기자] “제 이름보다 더 많이 불려요.” 한화 신인 내야수 이상혁(21)은 팀 내에서 ‘페이커’라고 불린다. e스포츠계의 전설인 ‘페이커’ 이상혁과 이름이 같아서 그렇다. 아직 야구선수 이상혁의 존재감은 미미하지만 프로 첫 해 스프링캠프를 1군에서 시작하며 조금씩 주목받고 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이 지난해 마무리캠프 때 이상혁의 빠른 발을 눈여겨보며 직접 1군 캠프 명단에 이름을 넣었다. 이상혁이 육성선수 신분이라는 점에서 파격적인 결정이다. 장안고-강릉영동대 출신 우투좌타 내야수 이상혁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 172cm, 64kg의 작은 체구 때문에 과소평가됐지만 지난해 대학리그에서 21경기 타율 3할5푼 20도루를 기록했다. 가능성을 본 한화는…
02-25
[스포츠]
남춘천여중 컬링팀 전국동계체전 '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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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정동현 2종목 금메달평창출신 김소희도 첫 금메달 신고 {이미지:0} 한국스키 '간판' 정동현(고성 출신·하이원)이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중인 강원선수단 중 첫 다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24일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알파인 스키 대회전에서 1분51초10을 기록,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슈퍼대회전에서 45초11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른 정동현은 이날 대회전 경기까지 1위를 기록하며 320명의 강원전사 중 가장 먼저 다관왕에 올랐다. 김소희(평창 출신·하이원)는 이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김소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알파인 스키 대회전 경기에서 1분53초27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김소희는 전날 열린 슈퍼대회전 종목에서는 46초82를 기록, …
02-25
[스포츠]
'산뜻한 출발' 강원FC, 개막전 승리 기세 제주서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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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K리그 2라운드 '2연승' 도전올시즌 카타르월드컵 탓 일정 빡빡리그초반 승점 상위권 진출 열쇠 {이미지:0} 개막전 승리로 2022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한 강원FC가 26일 기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한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대표이사 이영표)는 26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강릉 홈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1승을 챙긴 강원은 이번 제주 원정길에서 연승을 노린다. 강원은 지난 20일 성남FC와의 개막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2021시즌과는 다른 출발을 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어간다면 강원은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흐름으로 시즌 초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다. 강원은 지난해 개막전에서 울산현대에 0-5…
02-25
[스포츠]
[올림픽 결산 ③감동] 시련 이겨낸 투혼... 메달보다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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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함께하는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웠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 20일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스타뉴스는 '분노·환희·감동·과제'라는 4가지 주제로 이번 올림픽을 결산한다. /스포츠부 ① 분노 / 편파 판정·발리예바 논란... 바람 잘 날 없던 베이징 ② 환희 / 중국 보란듯이 '실력'으로 웃었다... 쇼트트랙·빙속 집념의 메달 ③감동 / 시련 이겨낸 투혼... 메달보다 빛났다 {이미지: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처음으로 열린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대회 기간 내내 이른바 '한복 공정' 논란과 편파 판정, 도핑 파문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지만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
02-24
[스포츠]
첫 단추 잘 끼운 강원 최용수호, ‘강등위기’ 악몽의 반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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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지난해 12월 12일 강릉종합운동장. K리그1(1부) 강원FC는 놀라운 기적을 썼다.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K리그2(2부) 대전하나시티즌을 4-1로 누르고 원정 1차전 0-1 패배로 인한 열세를 뒤집었다. 시즌 막바지에 좌초 위기의 강원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 감독은 또 다시 새 역사를 만들었다. 소방수로 부임한 2018년 친정 FC서울의 잔류 드라마를 쓴 그는 강원에서도 짜릿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K리그 승강 PO에서 K리그1 팀이 잔류한 것은 3차례인데, 1차전을 내줬던 팀이 생존한 것은 강원이 최초였다. 가능성 0%를 뚫은 생존의 기쁨도 잠시. 최 감독은 일찌감치 2022시즌으로 시선을 옮겼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투혼이 발휘됐다”고 기…
02-24
[스포츠]
[생생확대경]한국스포츠, 베이징 성과에도 웃을 수 없는 이유
링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하루에 겨우 40분 스케이트 탄 적도 있어요. 그것도 간신히 부탁해서 가능했죠.” 지난 20일 막을 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낸 정재원(의정부시청)의 말이다. {이미지:0}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에 올랐다. 대한체육회가 당초 내걸었던 금메달 1~2개, 종합 15위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대회 전에는 목표를 너무 소극적으로 잡았다는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한편에선 금메달 1개도 못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냉정히 평가해서 이번 베이징에서 우리 선수들이 거둔 성과는 기적이다. 코로나19로 대회 출전과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큰 시련을 이겨냈다.…
02-24
[스포츠]
춘천 신남초 컬링부 강원선수단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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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13세 이하 사전경기 결승의정부 컬링스포츠클럽 16-1 완파 {이미지:0} 춘천신남초가 사전경기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경기에서 강원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건우·김민성·최민규·최진형 등으로 구성된 춘천 신남초컬링부는 지난 2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끝난 이 대회 컬링 남자 13세 이하부 단체전 결승경기에서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을 16-1로 완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엔드 2점을 선취한 춘천신남초는 2엔드 2점, 3엔드 3점, 4엔드 1점을 보태 8-0으로 앞서나가는 등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5엔드 1실점을 허용했지만 6~8엔드까지 8점을 더 획득하며 15점 차 대승을 거뒀다. 김은비 신남초지도자는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잘해준 선수들 …
02-24
[스포츠]
강영서·최범근 일찌감치 금메달…2년 묵은 동계체전 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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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사흘간 4곳서 분산 개최 - 코로나 확산 탓에 2년 만에 열려 - 부산시체육회 선수 164명 출전 - 강·최 사전대회서 메달 소식 전해 - 26개 메달 목표 달성 무난할 듯 부산시체육회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16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하며 총 26개의 메달을 목표로 사흘 간의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미지:0} 시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일대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선수단은 6개 종목에 선수 164명, 임원 66명 등 총 230명이 참가한다. 총 26개의 메달(금 5개, 은 7개, 동 14개)을 따는 것이 목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 분산 개최가 이뤄지면서 지난 19일부터 사전 …
02-24
[스포츠]
황대헌 · 차민규 등 올림픽 태극전사, 2년 만의 동계체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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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달군 태극전사들이 2년 만에 열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열기를 이어갑니다. 올해로 103회를 맞이하는 동계체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에서 분산 개최됩니다. 국내 최대 겨울 스포츠 제전인 동계체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열리지 않았다가 2년 만에 찾아옵니다. 17개 시·도에서 선수 2천591명, 임원 1천465명 등 4천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대한체육회가 오늘(23일) 종목별로 취합한 출전 선수를 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을 필두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2회 연속 은메달의 주인공 차민규,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한 빙속 남자 1,500m…
02-23
[스포츠]
베이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면…올림픽 스타 총출동, 동계체전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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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미지:0} 베이징을 달궜던 태극전사들이 다시 달린다. 아직 가시지 않은 올림픽의 여운을 좀 더 즐길 기회가 온다.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5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경기, 강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지만 올해는 올해는 올림픽의 여세를 몰아 정상적으로 열린다. 전국 4056명이 참가하는 동계체전은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여러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동계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의 영광을 안은 황대헌(강원도청)이 출격한다. 춘천의암빙상장에서 24일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500m와 25일 1000m에 출전한다. 계주 …
02-23
[스포츠]
선수들 모두 '마스크' 쓰고 경기... 오미크론 속 동계체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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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범유행 속 경기 진행... 중단 사태 없이 대회 이어져 {이미지:0} 19일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열흘간의 열전이 이어지는 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 대회. 참가자의 확진으로 팀이 출전도 못 해보고 부전승을 내주는 등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범유행 속에 열린 첫 전국대회 현장은 긴장감이 가득했다. 경기장 입구에서는 신속항원검사가 실시되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경기장에 진입이 가능했다. 코치석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마스크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날 대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나온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코로나19의 대유행 상황을 어떤 때보다도 절실하게 직감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 그렇지만 대회는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 저녁 열린 첫 결승전인 믹스더블에…
02-23
[스포츠]
유상훈·김영빈 K리그 베스트11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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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성남에 2-0 완승 견인 {이미지:0} '선방쇼'로 강원FC의 개막전 승리를 이끈 유상훈과 김영빈이 K리그1 2022시즌 1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2일 하나원큐 K리그1 2022시즌 1라운드 MVP와 베스트 11을 선정한 결과, 강원에서는 골키퍼 유상훈과 수비수 김영빈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유상훈은 지난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성남의 1라운드 홈개막전에서 성남의 파상공세를 번번히 선방으로 막아서며 강원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선발출전한 김영빈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강원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번 베스트 11에서 김영빈은 이날 홍정호(전북), 그랜트(포항)와 함께 쓰리백을 형성했고, 미드필더에는 임상협(포항),…
02-23
[스포츠]
징계 해제된 심석희 전국동계체전 쇼트트랙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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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ISU 세계선수권은 정상 출전 {이미지:0} 쇼트트랙 심석희(강릉 출신·서울시청)가 제103회 전국동계체전에 불참한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22일 "심석희는 징계 문제로 전국동계체전 출전 신청을 못 했다. 이번 대회엔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석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모 코치와 주고받았던 사적인 문자메시지가 유출되면서 지난해 12월 21일 선수 자격정지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전국동계체전 출전 신청 기간은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였는데, 자격정지 선수는 경기 출전뿐만 아니라 대회 신청도 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심석희의 출전은 자동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심석희는 대회 출전 여부와 무관하게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는 "심석희는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꾸준히 …
02-23
[스포츠]
프로야구 새 시즌 도약 노리는 한화 투타 '강원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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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김기중·타자 변우혁 인터뷰데뷔 2년차 투수·4년차 내야수거제 스프링캠프 시즌준비 구슬땀김 "팀승리 이끄는 투수되고 싶어"변 "상무 전역 후 몸상태 너무 좋다" {이미지:0} 2022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가운데 한화이글스에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강원루키들이 있다. 태백연고 김기중(20·투수)과 강릉 출신 변우혁(22·내야수)이 그들이다. 강원도민일보는 최근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열렸던 한화이글스 스프링캠프 현장을 방문, 이들을 직접 만났다. 김기중은 지난해 데뷔한 프로 2년 차 투수고, 변우혁은 지난해 말 군 제대 후 한화로 복귀한 프로데뷔 4년 차 내야수다. 김기중은 한화의 4선발로 가장 유력한 후보다. 좌완투수인 그는 지난해 12경기에 선발로 나와 48.1이닝 동안 평균자책 5.03…
02-23
[스포츠]
김연아 새 게시물에 ‘좋아요’ 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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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김연아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 활동에 나섰다. 김연아는 21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 게시물을 올렸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용 흰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이제는 강원2024’라는 글을 게시했다. 아울러 #강원2024 #청소년올림픽 #유스올림픽 #gangwon2024 #youtholympics라는 헤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만 하루도 안 된 22일 오후 4시 현재 16만 개의 ‘좋아요’와 12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김연아는 21일 강원도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연아는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에 이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돼 기쁘다”며 “대회 홍보는 물론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02-22
[스포츠]
한경기 이겼을 뿐인데…강원에 새로운 신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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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강릉=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독수리' 최용수 강원FC 감독은 20일 성남FC와의 홈 개막전 승리(2대0)를 이끈 뒤 "이제 첫술을 떴을 뿐인데…, 계속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방심을 경계하기 위해 일부러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는 소감이다. 한데 단순한 '한 경기 이겼을 뿐인데…'가 아니었다. 구단과 팬들은 보이지 않지만 더 많은 걸 얻었다. 새로운 신바람이다. 우선 신바람 관련 '웃픈' 뒷이야기가 있다. 구단주인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마침내 징크스를 털어낸 사연이다. 최 지사는 그동안 강원 홈경기를 마음 편히 방문하지 못했다. 최 지사가 방문할 때면 승률이 너무 낮았기 때문이다. 모든 경기를 패한 것은 아니지만 '지사님이 오면 패한다'는 고정관념이 생겼을 정도란…
02-22
[스포츠]
김연아도 함께하는 #강원2024 #청소년올림픽 #유스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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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피겨 여왕' 김연아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알리기 위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회를 소개하고 청소년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연아는 다음날인 24일 SBS에서 오후 6시10분 방영될 예정인 2024 강원도 동계유스올림픽 특집 방송 '우리가 가는 길'에도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앞서 김연아는 2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미지:1} 이날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강원2024'이라는 문구와 #강원2024, #청소년올림픽, #유스올림픽 등을 꼬리표(해시태그)로 게시했다. 게시글과 함께 올려진 사진에는 강…
02-22
[스포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감동 전국동계체전서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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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황대헌·이유빈,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메달리스트 출격정재원·차민규·이승훈 등 빙속 선수 대거 출전 {이미지: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마친 '태극전사' 들이 이번에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모습을 드러낸다.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동계체전이 취소됐지만, 올해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여세를 몰아 대회를 열기로 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 선수단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14위에 올랐다. 이번 동계체전은 전국에서 4056명 선수단(선수·임원 포함)이 참가하며…
02-22
[스포츠]
강원FC 개막전 최용수 감독 '적재적소 용병술'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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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홈 경기서 성남에 2-0 완승유상훈 선발기용 제공권 수비 전담용병 디노,성남실수 결승골 연결최 감독 "후반 분위기 전환 디노 덕" {이미지:0} 강원FC가 개막전 승리로 2022시즌을 힘차게 시작하면서 최용수(사진) 감독의 '적재적소 용병술'이 눈길을 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지난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개막전 성남FC와의 홈경기서 2-0으로 완승했다. 지난해 울산 현대에 0-5로 대패한 뒤 5연속 무승(2무3패)을 거두는 등 힘겨웠던 2021시즌과는 크게 대비되는 출발이다. 이날 개막전 승리는 최용수 감독의 선수기용이 빛을 발한 결과다. 최 감독은 이날 골문을 유상훈에게 맡겼는데 그 선택이 승리에 큰 영향을 미쳤다. 33세의 베테랑 골키퍼 …
02-22
[스포츠]
뮬리치 파트너를 찾아라. 성남의 계속되는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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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미지:0} 성남FC는 뮬리치라는 걸출한 외인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K리그에 데뷔한 뮬리치는 36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었다. 203㎝의 K리그 역대 최장신 선수로 공중볼 경합 및 스피드, 슈팅까지 고루 갖춘 공격수로 기량을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성남의 팀 공격력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성남은 팀 34골로 K리그1 12개 클럽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2022시즌을 준비하는 김남일 감독은 공격력을 날카롭게 다듬기 위한 공을 들였다. 일단 뮬리치를 완전 영입으로 잔류시키는 데는 성공했다. 뮬리치를 극대화시킬 공격 조합을 찾는 숙제는 여전히 답을 찾고 있다. 20일 강원FC와의 시즌 개막전에서는 전성수가 뮬리치의 ‘짝’으로 선택됐다. 전성수에겐 K리그1 데뷔…
02-21
[스포츠]
역대 가장 빠른 K리그 개막, ‘한파’와 싸우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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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이미지:0} 지난 20일 강원FC-성남FC의 2022시즌 K리그1 개막전이 열린 강릉종합운동장. 구름 한 점 없는 한낮임에도 강력한 한파 속 체감온도는 영하로 뚝 떨어졌다. 강한 바람까지 동반됐다. 이날 2-0으로 승리한 강원 최용수 감독도 “강한 바람 때문에 후반에는 우리 경기를 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2022년 K리그가 출발선에서 ‘한파’와 싸우고 있다. K리그는 올시즌 11월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일정으로 역대 가장 빠른 시즌 스타트에 돌입했다. 초봄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빠른, 사실상 늦겨울 개막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처음 동계훈련이 진행된 지난 시즌에도 영하의 추위와 강한 바람, 눈 등과 힘들게 싸우며 시즌을 준비했는데, 올해 개막 시계는 일주일 가량 더 …
02-21
[스포츠]
상위리그 벽 체감한 K5리그, 서울TNT만 부전승으로 FA컵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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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상위리그 벽, 너무 높네.’ 서울TNT를 제외한 동호인 축구 K5리그 팀들의 FA컵 도전은 아쉽게도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 2일차 경기에서 K5리그의 대전서부FC는 청주FC(K3리그)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0-6 완패를 당했다. 같은 K5리그의 광주효창도 K3리그의 강자 화성FC에 0-9로 무릎을 꿇었다. 대구청솔(K5리그)도 평창유나이티드(K4리그)를 상대로 한 골을 넣긴 했으나 다섯 골을 내주며 1-5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로써 FA컵 도전한 K5리그 8팀 중 7팀이 1라운드에서 패하며 도전을 마치게 됐다. 1라운드에서 고양시민…
02-21
[스포츠]
'금메달 집착' 벗어던진 올림픽, 더 큰 감동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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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올림픽 무대 자체 즐기며 도전 과정에 감동 {이미지:0} 제 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월 20일 폐막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최된 최초의 동계올림픽이었던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논란과 사건으로 얼룩진 '다크 올림픽'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평화와 화합의 분위기가 강조되었던 4년 전 평창 대회 때보다 냉정해진 국제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듯, 국가간 패권주의와 자국 이기주의, 판정논란, 도핑 파문 등 부정적인 이슈가 속출하며 선의의 경쟁과 공존을 추구하던 지구촌 축제로서의 본래 취지가 퇴색되었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번 올림픽을 통하여 반중 정서가 더 악화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02-21
[스포츠]
개막전부터 빛을 발한 '최용수 매직' 강원을 뜨겁게 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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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강원=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매직'은 다시 시작이다. '최용수 매직'이 새시즌 초반부터 강원을 뜨겁게 달궜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2' 1라운드 개막전 성남FC와의 홈경기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종반으로 치닫던 후반 35분 신입 용병 디노(이슬라모비치)가 데뷔 결승골을, 42분 김대원이 쐐기골을 터뜨린 경기라 홈팬들의 쾌감은 더했다. 1년 전, 울산 현대에 0대5로 대패한 뒤 5연속 무승(2무3패)으로 시작하며 힘겨운 시즌을 보냈던 2021시즌에 비하면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이날 화끈한 신고식은 '독수리' 최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매직'이 통한 결과였다. 매직1은 유상훈의 선발 투입이다. 33세의 베테랑 골키…
02-21
[스포츠]
전북, 프로축구 개막전 승리… 6연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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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벌인 2022시즌 프로축구 홈 개막전을 2대0 승리로 장식했다. 몬테네그로 출신 장신 공격수 디노 이슬라모비치의 데뷔 골과 김대원의 추가 골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막판 강등 위기에 빠졌다가 최용수 감독을 영입하며 잔류에 성공한 강원은 올 시즌 도약을 노린다. 포항스틸러스는 홈 팀 제주 유나이티드를 3대0으로 꺾었다. 임상협이 전반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허용준이 후반 멀티 골을 터뜨렸다. 포항은 지난 시즌 제주에 1무 2패를 하며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아쉬움도 풀었다. 울산 현대는 김천 상무와 득점없이 비겼다. K리그는 11월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출발했다. 19일 개막전에선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수원F…
02-21
[스포츠]
목표치 달성한 한국, 세대교체라는 과제는 풀어야 [올림픽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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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17일 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역대 최약체라 불린 한국 선수단도 목표치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 공식 일정이 끝났다. 이번 대회엔 91개국, 29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7개 종목,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미지:0} 한국 선수단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순위 14위에 올랐다.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한체육회는 목표치를 비교적 낮게 잡았다. 금메달 1~2개, 종합순위 15위권으로 설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면서 선수단은 제대로 된 훈련장소를 확보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것…
02-21
[스포츠]
'최고의 출발' 강원 디노 "최용수 감독 전설인 것 안다, 많이 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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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0} [스포탈코리아=강릉] 조용운 기자= 강원FC의 득점 고민을 날려줄 스트라이커가 등장했다. 디노(28)가 짧은 데뷔전에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한 신고식을 했다. 강원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개막전에서 성남FC를 2-0으로 제압했다. 슈팅수에서 성남에 9대15로 열세를 보인 강원이지만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은 디노의 마무리로 승리를 따냈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강원 소방수로 부임했을 때부터 확실한 득점원 찾기에 열중했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정협과 에이스 김대원이 버티고 있지만 보다 기복 없이 득점을 챙겨줄 자원이 필요했다. 디노는 몬테네그로 출신으로 유럽 주요 리그와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제공권과 득점력이 뛰어난 공격수라 기대…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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