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전국 쾌청한 가을…큰 일교차 주의

시나브로  가을이 깊어갑니다.

 때이른 추위에 평년보다 단풍이 늦긴 했지만 조금씩 나뭇잎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마라' 나태주 시인의 <멀리서 빈다>라는 시의 한 구절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면서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대체로 쾌청하겠고 가끔 구름만 끼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활동하기 무난하겠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오후에 중부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는데요.

오전까지 제주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2~4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0도로  1~2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쌀쌀한 기운이 더 감돌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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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3&oid=056&aid=001114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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