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17년 '사회공감조사' 실시

강릉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는 '강릉시 사회공감조사'를 실시한다.

강릉시는 동북지방통계청과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지역 내 표본 1천 가구(만 13세 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사회공감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실시한 '강원도 및 강릉시 사회조사'와 연계해 '강릉시 특성항목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활환경, 사회통합, 지역발전과 같은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시민들의 평소의 생각과 경험 등 의식변화를 조사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어떠한 정책과 연구가 필요한 것인가를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내용은 가족, 노동, 문화와 여가, 사회통합, 주거와 교통, 환경 등 7개 부문이며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응답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강릉시의 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며 조사원들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출처 : 노컷뉴스 /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