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3월 되면 빚 없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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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1:18
조기 상환·채무감소 주목
올림픽 이후 시민불안 불식
강릉시가 올해 지방채를 모두 갚아 빚 없는 ‘채무 제로 도시’가 된다.시는 지난해 말 기준 채무 309억원을 올해 3월에 모두 상환,채무 제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2일 밝혔다.동계올림픽 이라는 매머드급 행사를 치른 뒤에도 빚이 늘지 않고 오히려 채무 제로 도시에 이름을 올리는 것 이어서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313억원에 달했던 채무는 조기상환과 감소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6년에는 411억원까지 줄었다.
시는 지난해 4월 채무 제로 도시 계획을 발표하고,증액 확보된 지방교부세 등을 활용해 지방채를 조기상환 하는 등 빚 줄이기를 본격 추진해왔다.
최명희 시장은 “올림픽 이후 빚더미에 앉을 것 이라는 시민 불안을 불식시키고,재정의 건정성 확보로 재난재해 발생 및 대형사업 추진시 재정적으로 더욱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최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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