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7년 10대 뉴스’ 선정·발표

개청 50주년 산림비전 선포·백두산호랑이 등 선정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2일 ‘2017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지난해 산림청 10대 뉴스로는 △산림청, 개청 50주년 산림비전 선포 △강릉·삼척·상주 대형산불 △100여년 만에 백두대간 품으로 돌아온 ‘백두산호랑이’ △산림청, ‘땅밀림 무인 원격 감시시스템’ 초기 관측으로 포항지진 신속 대응 △산림 일자리 정책 컨트롤 타워, 산림일자리혁신본부 출범 등이다.

이어 △전국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 △산림청, 3만 3000㎞ 등산로 정보 완전 개방 △산림청장 취임 100일, 사람중심 산림자원순환경제 패러다임 도입 △화재에도 안전한 ‘고층 목조건축 시대’ 연다 △한라산 희귀식물 종자,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로 모이다 등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10월 18일 국립수목원에서 산림정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 소식이 가장 주목 받은 뉴스로 뽑혔다.

또한 ‘강릉·삼척·상주 대형산불 발생’과 100여년 만에 백두대간 품으로 돌아온 ‘백두산호랑이’ 등도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김재현 산림청장이 취임한 후 지난해 8월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 산림일자리혁신본부 출범한 소식도 의미 있는 뉴스로 평가됐다. 

이준산 산림청 대변인은 “산림청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지난해 산림 정책을 결산하고, 국민 관심과 정책성과가 컸던 이슈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국민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산림정책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출처 : 이데일리 /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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