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트센터는 벌써 문화올림픽 개막”

운영자 0 792 2018.01.05 10:23
동계올림픽 기획연주 등
이달 발레·오페라 등 풍성

【강릉】새해를 맞아 강릉아트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감동을 더한다.

사임당홀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기획연주 `꿈의 오케스트라 강원, 평창의 겨울을 수놓다'가 6일 오후 5시 첫 공연을 펼친다. 강릉, 원주, 정선, 평창, 인제 등 도내 5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300여명이 참여해 문화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사)한국발레협회의 `처용-화해와 관용을 춤추다'는 12일 오후 7시30분 무대에 오른다. 고(故) 임성남 선생의 발레 `처용'을 재해석한 이 작품은 발레의 드라마적인 측면을 강조해 탄생한 한국 창작발레 콘텐츠다.

국립오페라단의 동백꽃 아가씨 `라트라비아타' 공연이 19, 20일 오후 7시30분 열린다. 국립오페라단이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한국적 색채의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 8월 서울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야외공연을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도 24일 오후 7시30분 펼쳐진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새롭게 작곡한 이지수 작곡의 국악 관현악을 위한 아지토스(Agitos)가 세계 초연된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는 이한서 `심청가 완창-죽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무대에 오른다.

판소리 강산제 심청가 완창을 들을 수 있는 귀한 무대로 1부 내일 죽는 아이, 2부 감아야만 보이는 것들 등 2부로 나눠 변화무쌍한 장단과 정연함과 정교한 창을 통해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월드뮤직 푸너리의 공연도 27일 오후 4시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출처 : 강원일보 / 조상원 기자]
운영자 0 792 2018.01.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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