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타’ 어린이 700여명에 희망 선물

운영자 0 857 2018.01.06 09:47
도내 기업·단체 비롯 시민 참여 열기
지역아동센터·저소득가정 등 후원


▲ 한국남부발전 영월발전본부는 지난달 2017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창수)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개최한 ‘2017 산타원정대 캠페인’이 한 달간의 대장정 끝에 마무리됐다.
 
연말연시 도내 빈곤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의 추억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한 달 동안 도 전역에서 펼쳐졌다.이번 캠페인에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황인구 강원도후원회장과 금강 홍보단장,장시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오춘석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등이 대표 산타로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또 춘천시,강릉시,인제군,횡성군,양양군,영월군 등 지자체 단위의 참여도 활발히 진행됐으며 KCC문막공장,강원신용보증재단,한국남부발전 영월발전본부·삼척발전본부,알렉스분석시험소,한전KPS원주송변전지사,동신가설시스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재경후원회와 강원도후원회 등 도내 각 기업·단체도 열띤 참여 열기를 보이며 빈곤가정 아동에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시민의 참여도 뜨거웠다.특히 지난달 열린 발대식은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가족 단위의 시민 200여명이 캠페인의 의미를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가정 아동 700여 명이 장난감,책,옷 등 각자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후원을 받아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다.

이창수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겨워하는 지역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많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최유란 기자]
운영자 0 857 2018.01.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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