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올림픽 대비 물가안정 선제적 대응

운영자 0 849 2018.01.08 10:05
"미래 강릉발전 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가 2018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물가안정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미래 강릉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동계올림픽이라는 특수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과 함께 서울에서 강릉간 KTX개통으로 인한 지역의 전반적인 물가상승이 예견돼 물가안정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전개와 외식가격 편승인상에 대한 엄정 대응하는 등 강력한 지도 관리로 물가안정에 발 빠른 대책을 강구한다.

특히 강릉시는 공공요금 인상은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며, 개인서비스 사업자들에게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고, 가격 모범업소에 다양한 인세티브를 제공한다.

또 소상공인에게 창업과 운영자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과도한 물가인상 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와함께 개인서비스업과 주요생필품의 물가모니터링을 통해 부당한 가격인상을 억제하고, 식품접객업소의 부당요금징수, 가격표시제 미 이행, 원산지 미 표지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확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부당한 피해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상거래 질서확립에도 적극적인 대처를 한다.

특히, 올림픽특수를 이용한 음식 등 외식가격이 상승될 것으로 판단해 소비자 관련단체,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지부,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 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한 물가안정에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간다.

김기래 강릉시청 경제진흥담당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가 아름다운 미래 유산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올림픽의 호재를 물가안정이라는 이미지 상승으로 지역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출처 : 강원타임즈 / 김장회 기자]
운영자 0 849 2018.01.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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