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문화올림픽, 2월 3일 개막…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有

2018평창문화올림픽이 2월 3일 개막한다.

강원도는 8일 강릉시 소재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문화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축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올림픽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보다 일주일 앞선 2월 3일 개막하며, 공연·전시·설치미술·축제·퍼레이드·포럼 등 40여 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문화올림픽 테마공연 ‘천년향’이 개막작으로 첫 선을 보인다. ‘천년향’은 ‘단오제’를 모티브로 갈등극복과 평화 염원의 메시지를 담아 공연한다.

이어 개막 축제 본 행사로 대북공연·무용·사자춤 등 문화 난장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DJ 난장 파티를 펼쳐 축제의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김태욱 강원도 문화올림픽 총감독은 "문화올림픽은 모두가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각자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행사에 중점을 두었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강원도의 문화자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평창문화올림픽 로고]

[출처 : SBS스포츠 /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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