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레드컵 기금' 1억8000만 원 전액 기부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진행해 적립해 왔던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 관련, 목표로 했던 최대 1억 8000만 원 적립 및 관련 금액에 대한 전액 기부를 모두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제공)[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진행해 적립해 왔던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 관련, 목표로 했던 최대 1억8000만 원 적립 및 관련 금액에 대한 전액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컵은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컵으로, 스타벅스는 이 명칭을 활용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및 나눔 행사를 매해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타벅스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최대 1억 8000만 원의 레드컵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작년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 적립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에는 1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했다. 

조성된 레드컵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를 비롯해 강릉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제주시 주민복지과,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울산시 여성가족 청소년과, 경주시 성애원 등의 전국의 18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해당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 아시아타임즈 / 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