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강원도]애틋했고 설레었던 그시절, 동해바다에서의 추억

강릉운영자 0 35 2021.11.12 01:34
(29) 천혜경관 양양·강릉

헤어져야만 했던 남녀 재회경포해변 `심멋손잡기' 장면 유명함부로 애틋하게. 2016년 KBS에서 방영한 20부작 드라마다.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져야만 했던 남녀가 다시 만나 사랑을 회복하게 되는 이야기로 큰 줄거리다. 그중 한 명은 안하무인 슈퍼 `갑' 톱스타로, 또 다른 한명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 PD로 변하게 되는데…. 마치 기름과 물처럼 하나가 되기 힘든데다 까칠하기까지 한 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융합되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주인공은 김우빈(신준영)과 배수지(노을), 임주환(최지태), 임주은(윤정은) 등이다.준영과 노을은 서로 호감이 있는 사이였지만, 을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운명의 실타래는 연결될 수 밖에 없다. 시간이 흘러 법대생이 된 준영과 선거운동 캠프에서 일을 하는 을은 다시 만나게 됐지만, 또 한번 이별로 마무리된다.또 다시 만난 이들. 준영은 이 시대 최고의 한류 스타로 성장했고, 을은 다큐 피디로 생계를 이어간다.을은 톱스타 준영의 다큐를 찍으며 다시 만나게 되고 절절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를 시작하게 된다.강원도가 첫 화부터 등장한다. 준영과 을이 재회하는 장면은 눈이 소복이 내린 전원에서 촬영됐다. 촬영지는 양양군 강현면 하복리다. 그림 같은 풍경이 장관이다.강릉 경포해변도 드라마 촬영지로 비친다. 드라마에서 가장 마음 설레게 하는 ‘심멋손잡기’ 장면이 연출돼 지금도 포토존이 유지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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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87&aid=0000868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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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운영자 0 35 2021.11.1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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