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여자유도 금 싹쓸이 육상서 2관왕 역주 행렬

강릉운영자 0 34 2021.11.12 01:34
강원도 통합체전 이틀째

男 유도 1부 철원·2부 정선 독식궁도 1부 홍천·2부 횡성 최정상

2021 강원도 통합체전이 이틀째를 맞아 메달 레이스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29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통합체전'으로 묶인 올해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철원·인제·고성 제외) 37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되고 있다.

육상(도민) 남자일반1부에서는 3명의 2관왕이 탄생했다. 속초 홍성원(100·200m)과 원주 이규성(800·1,500m)이 금빛 역주를 펼쳤고, 강릉 최종범은 원반던지기와 해머던지기를 석권했다. 5,000m와 1만m는 원주 소속의 김중환과 정해훈이 나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2부에서도 양구 송현섭과 원유성, 정선 임찬호 등이 각각 2관왕 행렬에 탑승했다. 여자일반1부에서도 다관왕이 탄생했다. 철원 이진옥은 100m와 창던지기에서, 원주 최서우는 800m와 1,500m에서, 춘천 정혜경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에서 시상대 맨 위에 섰다. 2부에서는 정선 안경린이 100·200m에서 금빛 질주를 펼쳤고, 정선 이해인(100·400m 허들)과 양구 이현정(멀리·세단뛰기)도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유도는 1부에서 철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채성휘(-73㎏)와 김휘건(-81㎏), 김영래(-90㎏), 전지원(-100㎏), 한경수(+100㎏·무제한)가 고장에 금메달을 안겼다. 2부에서는 이헌용(+100㎏·무제한) 등 정선 소속 선수들이 8개 중 6개의 금메달을 독식했다.

여자 유도는 동해가 6개 금메달과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최강자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고, 2부에서는 횡성과 양구가 개인전 3관왕으로 양분했고, 단체전 금메달은 정선이 가져갔다.

궁도 1부 단체는 홍천군이, 2부는 횡성군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키 남자일반부는 춘천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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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운영자 0 34 2021.11.1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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