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북한 평창 올림픽 참가, 올림픽 정신 위대한 진전” 평가

지난 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이 위치한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 올림픽 참가국기들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9일(현지시간) 남북한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선수단등을 파견하기로 하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 abc뉴스 등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평창 참가는 올림픽 정신의 위대한 진전”이라면서 양측의 회담 결과와 관련된 공식 보고서와 제안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스위스 로잔에 도착한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오는 10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회담을 가지고 선수단 규모와 참가 종목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 김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