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피플]교수로 다시 만난 고교동창, 함께 북콘서트 개최

운영자 0 846 2018.01.11 10:10
옥한석·황원규 교수


부산고 동창생인 옥한석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황원규 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의 듀오 북 콘서트가 지난 9일 강릉시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1973년 부산고를 졸업한 고교 동창생이 비슷한 시기에 책을 내고 듀오 북 콘서트를 열어 화제다.

주인공은 옥한석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와 황원규 강릉원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최근 옥 교수는 `풍수, 시간리듬의 과학'(이지출판 刊), 황 교수는 `강원 오딧세이-평창으로의 여정'(Leo 刊)을 각각 펴냈다.

이들의 듀오 북 콘서트는 지난 9일 강릉시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학교 선배부터 동료 교수들까지 콘서트장을 찾아 책 발간을 축하했다.

황 교수는 “2002년 김진선 전 지사가 서울 서초동의 한 호텔로 12명의 교수와 전문가를 초청해 동계올림픽을 한번 해보자고 제안했을 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며 갑론을박했던 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했다.

[출처 : 강원일보 / 조상원 기자]
운영자 0 846 2018.01.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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