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합창단 연주회 `칸타타 한강'

운영자 0 837 2018.01.11 10:37
1월 25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에서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을 노래한다.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박동희) 제92회 정기연주회 `칸타타 한강'이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올림픽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됨을 알리고 강릉아트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임준희 작곡의 대작 `칸타타 한강'은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줄기가 강원도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하나가 돼 한민족의 젖줄로 흐른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의 태동', `삶과 전설', `고난의 역사 속에 일구어낸 한강의 기적', `자유와 평화의 한강', `미래의 강-아라리 한강' 등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과 `아우라지의 전설' `강강수월래' `두물머리 사랑' 등 우리 고유의 음악 소재를 녹여냈다.

소프라노 강혜정,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범주, 바리톤 최병혁, 정가 김보라, 판소리 이광복을 비롯해 춘천시립합창단, 강릉예총청소년합창단, 프리모주니어합창단, 강릉국악협회 등 200여명의 음악인이 무대에 올라 장대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 문의는 (033)660-6857.

[출처 : 강원일보 / 이하늘 기자]
운영자 0 837 2018.01.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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