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산면 KTX 고가교 밑 대형 화물 임시주차장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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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11:52
(출처 : 네이버지도 거리뷰)
[매일일보 이상훈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도심지 내 화물차량들의 도로변 주·정차로 인한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화물차량의 시가지 주차를 막기 위해 지난해 말 성산면 구산리 KTX 고가교 밑(용봉자동차학원 옆)에 동계올림픽 전·후 4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사용할 화물 임시공영차고지를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 조직위원회와 함께 올림픽 전용 도로(OL)도 확보해야 하고, 도심지 내 도로변 화물차량들의 외곽 쪽 이동을 위해 고속도로 인근 및 고수부지 등 여러 곳을 물색하던 중 성산면 해당 토지소유주의 무상사용 제공으로 어려운 숙제를 풀 수 있었다.
이번에 조성된 화물 임시주자장은 2,800평 규모로 화물차 13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올해 4월까지 사용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조직위원회에서 조성한 고수부지 주차장을 관리 전환 받아 화물주차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도심지 내 화물차량 주·정차로 인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 전·후 기간 동안 화물차량의 도심지 주·정차 사전차단과 도로변 주차질서 확립으로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화물차 종사자들의 차고지 주차와 외지 화물차 종사자들의 임시주차장 적극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 /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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