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성공 올림픽 통해 강릉 100년 미래 발전”

운영자 0 855 2018.01.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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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해 10대 과제 발표
물가 안정도 최대한 억제
채무제로·재난 안전 추진


【강릉】강릉시는 올해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선언하고 올림픽 이후 강릉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올림픽으로 가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개최되는 순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불편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 제기되고 있는 서비스 물가 인상 움직임에 대해서는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개인서비스 사업자들에게는 관련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물가안정 동참을 요청하고 간담회, 가두 캠페인 등을 실시키로 했다.

또 KTX가 개통하며 유동인구가 늘어나 관광, 교통, 숙박, 음식업 등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강릉을 전 국민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대 중점 추진과제로 △시민과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 △지방채 상환으로 빚 없는 채무제로 도시 △지역경제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재난과 재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제시했다.

또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 힐링도시 △전통·문화, 인문의 가치 재창조 △시민참여 중심의 도시재생 추진 △자연과 인간이 조화로운 생태·녹색도시 △농·산·어촌 자립 경쟁력 강화도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출처 : 강원일보 / 정익기기자]
운영자 0 855 2018.01.1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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