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평창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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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10:51
강릉선수촌 <사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5일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회기간 중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강릉 선수촌 식당 등에서 진행된다.
훈련에는 식약처, 강원도에서 지원한 현장 식음료 검식관 및 검사원 40여 명과 조직위원회 식음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훈련을 통해 △선수촌 내 식재료 검수 및 제공 음식 검식 활동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운영 및 식중독 신속검사 △선수촌식당 시설 안전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검정‧역학조사, 신속대응 및 보고체계 유지 등을 벌일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모의훈련이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대회기간 중 식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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