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1월 현재 현재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축구와 야구스토브리그와 동계전지훈련 참가팀은 4개 종목 32개팀 1600여명이다.
16일 강릉시는 1월 현재 현재 강릉에서 열리고 있는 축구와 야구스토브리그와 동계전지훈련 참가팀은 4개 종목 32개팀 1600여명이 방문하는 등 동게올림픽을 앞두고 전지훈련팀의 열기가 뜨겁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강릉시)
이같이 전지훈련팀이 몰리는 이유는 강릉이 겨울철 해양성 기후로 따뜻하고, 전국체전·전국소년체전 등을 성공리에 치르면서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스하키 등 빙상종목 전지훈련팀은 오는 2월 9일 2018년 동계올림픽 빙상종목 개최로 인해 빙상경기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올해는 전지훈련을 받지 못한다.
그러나 축구와 야구, 배구, 볼링팀 등은 벌써 동계올림픽 축제처럼 북적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사전 점검은 물론, 사후에도 불편사항이 없도록 해 매년 많은 종목별 단체와 팀들이 방문하고 싶은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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