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자 확정

2억7336만원 지원… 미세먼지 저감으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강릉시는 운행 중인 경유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조기차단을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위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9일까지 2018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 수요조사 공고를 실시해 총 376명이 신청,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242명에 대해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해 2억7336만원을 지원한다.

노후 경유차 보조금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은 강릉시에서 지정한 중고자동차 성능검사소에서 성능검사 확인을 받고, 신청서류 ➀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➁중고차 성능검사 결과서 ➂신분증 사본을 강릉시(환경정책과)에 제출하고, 노후 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서를 수령 후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면 된다.

단, 각종 세금, 법칙금 등 체납으로 차량이 압류되어 있는 차량은 확인 신청서 제출 전에 체납금을 납부해야 하며, 체납금을 납부하지 않을 시에는 보조금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노후 차량을 폐차 후 즉시 ➀조기폐차 보조금 지급청구서 ➁자동차 말소등록증(원본 또는 사본)을 시에 제출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확정통보를 받은 후 2개월 이내에 폐차해야 하며, 이후 폐차 시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한편, 지난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예산은 8천361만6천원으로 8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출처 : 국제뉴스 /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