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시집 ‘나의거문고’ 강릉서 원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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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1 11:16
강릉 출신 김동명 시인의 미발견 첫 시집 ‘나의 거문고’ 원본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강릉문인협회(회장 심은섭)는 9일 오후 2시 강릉시 사천면 ‘김동명 문학관’에서 ‘나의 거문고’ 원본 발견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나의 거문고 귀향,김동명 시혼 발견’이라는 주제로 토크쇼 및 축하공연이 진행되고,원본 시집은 당일 전시 공개 후 보존을 위해 오죽헌시립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된다.시 132편이 수록된 ‘나의 거문고’는 1930년 북한 흥남지역에서 발간된 감동명 시인의 첫 시집으로 문학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최동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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