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협 박인자 첫 여성회장 탄생

운영자 0 634 2018.01.22 10:53
부회장 전철근·감사 김윤기 추대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첫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박인자(57) 강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제12대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전철근(58)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부회장으로,김윤기(54) 성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감사로 각각 추대했다.또 최승시(66) 성산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김남득(57)

구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이석창(71)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각각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올해부터 단임 2년 임기로 추대된 박인자 회장은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강남동 새마을부녀회장,생활개선회장,강동초·경포고 어머니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봉사에 매진했다. 

강릉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신임 회장단 이·취임식을 동계올림픽과 페럴림픽이 끝나는 3월말~4월초로 미루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각 지역별 500여 주민자치위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올림픽 기간중 월화거리에서 매일 펼쳐지는 길놀이와 라이브 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 올해 김황식(63) 연곡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상원(63) 교1동 주민자치위원장,우종천(64) 포남1동 주민자치위원장,함세호(59) 경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새로 선출됐다.

박인자 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실질적인 자치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이 세계인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구정민 기자]
운영자 0 634 2018.01.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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