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평창올림픽 앞두고 막바지 점검 나서

운영자 0 738 2018.01.23 09:57
22일 정선아리랑시장에서 공사 관계자 등이 음식관광 인프라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주요 관광접점 인프라 개선사업 최종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일부터 강원지역 공사 인증 숙박시설 81개소를 대상으로 업소 특성별로 서비스 모니터링과 서비스자율점검, 방문점검을 하고 있다.

음식 부문에서는 관광공사가 16~17년 강원도와 공동으로 외국어 음식메뉴판을 제작해 보급한 음식점 3200개소 중 올림픽 개최지(평창‧강릉‧정선)에 있는 1870여개 업소 대상으로 22일부터 외국어 음식메뉴판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안내지침서를 배포하고 있다.

안내‧교통 부문에서도 ▲올림픽 개최지 내 주요 교통접점에 설치한 관광유도표지판(55개) ▲평창‧강릉 시내버스 내부에 구축한 엘이디(LED·발광다이오드) 다국어 안내 전광판(시내버스 101대) ▲다양한 관광콘텐츠 할인 혜택이 있는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코리아투어카드’의 구입처와 가맹점 모니터링 등을 펼친다.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관광인프라실 실장은 “각종 관광 인프라 구축과 관광객 접점 서비스 품질 개선사업 마무리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 오만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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