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사업 최종 평가회 개최

운영자 0 688 2018.01.23 14:03
▲ 강릉시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사업 최종 평가회가 22일 강릉시청에서 열렸다.(사진제공=강릉시청)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한국식품연구원 강릉분원과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을 2년차(2016~2017년)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쌀쉐이크 음료, 쌀쉐이크 분말, 한과 디저트, 감자 스프, 강냉이 스프, 째복 해장국, 블루베리 음료 등 총 7개 품목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22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농식품 전략상품의 최종 평가를 위해 행정, 농협, 생산자 단체, 전문가, 참여기업 등 26명으로 구성된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 평가회에서는 시음·시식을 통해 맛을 평가하고, 최종 성과물에 대한 판매 및 마케팅 제안을 실시했다.

현재 개발된 농식품 전략상품들은 A1텍스프리㈜ 면세점, 코레일(KTX),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판매처에 납품과 입점이 확정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판매처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솔향강릉의 위상과 인지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농업인, 기업인에게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이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기간 강릉 푸드 페스티벌, K-Food Plaza, 강릉특산품관, 강원상품관 등을 통해 홍보·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국제뉴스 / 김현주 기자]
운영자 0 688 2018.01.23 14:03

Comments

강릉뉴스 목록

강릉시의회, 신년 참배로 2024년 의정활동 시작
강릉시, 희망찬 제일강릉시대 위해 2024년 시무식 개최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소장품전 ‘컬렉션23’ 재개최
강릉 바다 때린 쓰나미…日 지진 발생 2시간만에 높이 85cm로 왔다
[오늘의 날씨] 한글날 '흐림'…오후부터 전국 곳곳 비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