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노인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102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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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10:32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102억원(전년 당초대비 예산 59억, 일자리 수 1,929 증가)을 투입해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정,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31일까지(토·일 제외) 강릉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 3,218명, 시장형 250명으로, 공익활동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이상(1일 3시간, 10회)이며,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시장형은 월 21만원과 별도의 사업단별 사업수입금을 지급받는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은 기초연금 수급과 상관없이 강릉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 타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강릉시니어클럽(☎033-652-9070), 강릉종합사회복지관(☎033-653-6375), (사)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033-641-6085), 유경노인복지센터(☎033-662-0881)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이 18.5%를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이 일을 통한 사회관계 개선, 건강증진, 소득창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매일일보 /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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