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연구마을 18개 기업 입주완료

강원도내에서 처음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강릉원주대 연구마을이 18개 기업의 입주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강릉원주대 연구마을사업단(단장 김인교)은 오는 14일 오후 4시 20분 강릉원주대에서 연구마을 입촌식을 개최한다.

지난 3월 연구마을 주관기관에 선정된 강릉원주대는 의료기기,헬스케어,스마트팩토리,임베디드SW,세라믹소재,컴퓨팅인프라 등 6개 특화기술분야 20여개 과제를 배정받았다.현재 원주와 춘천 등 12개 기업의 부설연구소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 달 추가 모집에서 선정된 6개 기업이 입촌식에 맞춰 입주하게 된다.입주 기업들은 기업당 정부출연금 최대 연간 1억원씩 2년 동안 지원받아 지역특화산업 구축을 목표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릉원주대는 중소기업의 연구기능의 집적화를 위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술지원교수 기업당 1명을 매칭하기로 하는 등 산·학·연협력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 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