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KTX 운행 지원"

운영자 0 686 2018.03.19 13:20
특별 TFT 24시간 운영, 38일 동안 무사고 운행 달성


현대로템 특별 TFT가 경강선 KTX 내부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인 38일 동안 안전한 KTX 운행을 위해 운영된 '특별 태스크포스팀(TFT)'가 무사고 수송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열차를 직접 개발하고 시험한 연구소, 품질, CS팀 직원 등 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교대, 24시간 체재로 TFT를 운영했다.

이들은 하루 30~35회 이상 KTX에 탑승해 출입문과 화장실, 방송장치 등 열차 내부 150여 곳을 꼼꼼히 점검해 열차가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패럴림픽 개막 전 장애인 화장실과 휠체어 고정장치 등 장애인 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선수와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대비했다.

이와 함께 강릉차량사업소에도 상주 인력을 배치해 열차 출발 전후로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열차의 안전적 운행을 위한 기술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국가적인 대행사로 경강선 KTX는 올림픽 기간 동안 승객수송을 도맡았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민의 대표 이동수단인 KTX의 안전운행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로템이 제작한 경강선 KTX는 KTX-산천, 호남선, SRT에 이어 동력집중식 타입의 고품질의 최신열차로, 지난 2014년 3월 150량을 수주해 지난해 9월 최종 편성까지 납품했다.

[출처: 노컷뉴스 경남CBS / 최호영 기자]
운영자 0 686 2018.03.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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