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봄 알리는 벚꽃 활짝” 핑크빛 축제 시작

운영자 0 1,004 2018.04.02 17:31
6~12일 경포대·7~8일 남산서 벚꽃축제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맞아 1일 강릉시 노암동 남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봄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시내 곳곳에 만개한 가운데 강릉경포벚꽃잔치와 남산벚꽃잔치 한마당이 잇따라 열린다.

`2018 강릉경포벚꽃잔치'가 6일부터 12일까지 경포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재단과 경포동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경포벚꽃잔치는 섬유공예, 클레이아트, 목공예, 자연물공예 등의 예술체험과 투호, 윷놀이, 벚꽃길 한복나들이 등의 전통체험, 커피체험, 강릉특선음식체험, 화전놀이 등이 행사 기간 내내 경포대에서 펼쳐진다.

특별이벤트로는 7일 송양초교를 출발해 경포대 행사장으로 도착하는 바우길 걷기 행사가 있으며, 7일에는 경포벚꽃 강릉시민 노래자랑과 불꽃놀이가, 8일에는 행글라이더를 활용한 벚꽃축하 하늘쇼가 각각 펼쳐진다.

2018 남산벚꽃잔치 한마당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노암동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강남동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일 오후 7시 벚꽃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도심 속에 활짝 핀 남산벚꽃의 낭만 가득한 야경과 초등생 대상 사생대회. 풍선아트, 한궁, 투호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출처:강원일보/조상원 기자]
운영자 0 1,004 2018.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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