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나들이 절정’ 이번주 주말 휴일 도 봄축제에 빠진다

강릉플랫 0 713 2018.04.16 14:32
봄나들이 절정을 맞는 4월 셋째주 주말과 휴일 강원도가 봄축제에 빠진다.춘천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소양강댐 용너미길 걷기행사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소양강댐 일대에서 열린다.이날 축제장에서는 신북농악과 타악그룹 라온두드림 공연을 비롯 소양강댐 용너미길 사진 공모전 시상식,소양강댐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메인 이벤트인 ‘용너미길 걷기’ 코스는 댐 하류주차장~용너미길(댐 사면)~댐 정상~생태학습장~여수로길~댐 하류주차장(6㎞)이며,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이다.용너미길은 이날을 포함 연중 2~3회만 개방된다.

강릉시 주문진읍에서는 강릉 장덕리복사꽃축제가 14~15일 열린다.축제장에서는 전통놀이 경연대회,보물찾기,마을사진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는 ‘2018 삼포해수욕장 소망 연날리기 축제’가 15일 열린다.이날 하루 강원도 고성,아름다운 삼포해수욕장의 맑고 청명한 하늘에 알록달록 연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국내 최고의 봄꽃 축제로 급부상한 삼척 맹방유채꽃축제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삼척 맹방유채꽃축제는 지난 6일 막이 올라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이밖에 1953년 휴전 이후 민간인 출입이 불가능했던 속초 외옹치 해안이 65년 만에 베일을 벗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바다향기’라 이름 붙여진 외옹치 해안 탐방로는 속초해변부터 외옹치 해안,외옹치항까지 1.74㎞ 구간으로 구성돼있다.외옹치는 속초해변의 연장선으로 속초에서 유일하게 장승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주말인 14일 강원도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예상 강수량은 10~30㎜(북부내륙 5~10㎜)이다.비는 저녁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7~8도,동해안 8~9도,산간 4~5도며 낮 최고기온은 내륙 8~13도,동해안 9~10도,산간 6~10도를 보이겠다.일요일인 15일 도 전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5~7도,동해안 5~8도,산간 1~3도며 낮 최고기온은 내륙 13~15도,동해안 12~15도,산간 9~11도로 예상된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 이종재 기자]
강릉플랫 0 713 2018.04.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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