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번지’ 시의원 다 선거구 열기 고조

강릉플랫 0 590 2018.04.25 13:46
강릉시의원 다 선거구(교1·2동,옥천·중앙·홍제동)에 정당과 무소속 후보를 포함 ‘팔인팔색’의 후보들이 몰려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아파트 등 신흥주거단지가 밀집해 ‘정치 1번지’로 통하는 다 선거구에는 현재 모두 9명의 예비후보가 표밭을 누비고 있다.예비후보들이 소속된 정당이 무려 5개에 달하는데다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다양한 정치 성향 후보들의 집합장을 방불케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광민(50) 전 강릉지역자활센터장과 김남희(50) 강원도학원연합회 감사 등 2명이,자유한국당에서는 강희문(58)·최익순(57) 현역 시의원 2명이 각각 공천을 받았고,민중당에서 장지창(28) 전 평화나비네트워크 강원도 영동지역 대표,대한애국당에서 김택진(72) 법정법인 한국일반행정사협회 강원도지부장,노동당에서 김강호(51) 노동당강릉당협위원장이 각각 출사표를 던지고 대결구도를 형성했다.전제운(56) 강릉시 노인분 공경하기 회장은 무소속으로 표밭갈이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영기(59) 전 강원도주민자치회공동회장도 최종 거취를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어 대결구도는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다 선거구는 지난 2014년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이 3명을,새정치민주연합이 1명을 공천했으나 이번에는 자유한국당이 공천자를 한명 줄이고,더불어민주당이 공천자를 한명 늘리는 등 공천 지형에도 적지않은 변화상이 생겼다.

지역 정가에서는 “현역 시의원 가운데 유현민 의원이 시장 선거로 옮겨가면서 선거구내 경합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며 “바른미래당이 후보를 낼지도 관심사”라고 전망했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 최동열]
강릉플랫 0 590 2018.04.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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