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퍼펙트' 강경호 UFC 275 출격, 최승우도 출전

최고관리자1 0 7 2022.04.29 21:01


[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오는 6월 12일 동남아시아 최초의 페이퍼뷰(PPV) 이벤트인 'UFC 275: 테세이라 vs 프로하즈카'의 추가 대진을 공개했다.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글로버 테세이라는 랭킹 2위 이리 프로하즈카를 상대하고,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는 랭킹 5위 타일라 산토스와 맞붙는다.

중국을 대표하는 스트로급 전 챔피언 장 웨일리는 마찬가지로 스트로급 정상에 군림했던 요안나 예드제칙과 리매치를 벌인다. 두 선수의 1차전은 2020년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었기에 이번 재대결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명의 한국인 파이터들도 옥타곤 복귀전을 치른다. 밴텀급의 강경호는 몽골의 다나 바트거러와 맞붙고, 최승우는 페더급에서 조시 쿨리바오와 격돌한다. 또한 한국 단체에서의 활동으로 팬들에게 친숙한 라모나 파스쿠알은 조셀린 에드워즈와 싸운다.

(#1) 장 웨일리 vs. 요안나 예드제칙

중국 최초의 UFC 챔피언이자 스트로급 랭킹 1위 장 웨일리(21승 3패, 중국)는 전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16승 4패, 폴란드)을 다시 만난다. 이번 스트로급 컨텐더들의 대결은 2020년 올해의 경기로 선정된 1차전의 재대결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치열한 스트로급 타이틀 경쟁 구도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경기다.

강경호 vs. 다나 바트거러

한국의 UFC 베테랑 파이터 강경호(17승 9패 1무효, 부산)는 다나 바트거러(12승 3패, 몽골)를 상대로 UFC에서 11번째 경기를 갖는다. 바트거러는 몽골 유일의 UFC 파이터다. 공격적 성향이 강한 두 밴텀급 파이터들은 지난 경기에서 패한 뒤 성공적인 복귀를 노린다.

최승우 vs. 조시 쿨리바오

전 TFC 페더급 챔피언 '스팅' 최승우(10승 4패, 강릉)는 웰라운드 파이터 조시 쿨리바오(9승 1무 1패, 호주)를 상대로 강력한 타격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쿨리바오는 호주에서 두 개 단체의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라모나 파스쿠알 vs. 조셀린 에드워즈

UFC 아카데미 출신의 홍콩 여성 파이터 라모나 파스쿠알(6승 3패, 홍콩)은 조셀린 에드워즈(10승 4패, 파나마)를 상대로 옥타곤 복귀에 나선다. 공격적인 스타일의 두 밴텀급 파이터들은 이번 승리를 통해 지난 패배를 씻어내고자 한다.






기사제공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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