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올림픽경기장 활용 '시민 소통' 필요"

운영자 0 808 2018.06.22 10:45
강원 강릉시의회 전경.

강원 강릉시의회는 21일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원회 별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최익순 의원은 " 강릉아이스아레나 경기장을 강원도로부터 무상 양여를 받으면 이 시설을 시민들을 위한 수영장 등 다목적 복합체육시설로 리모델링을 하게 되는데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초 실시설계 단계부터 철저히 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상돈 의원은 "강원도에서 오는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을 유치하려고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이스아레나 리모델링은 아시안게임이 결정된 이후에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박경자 의원은 "올림픽 경기장을 다목적 복합 체육시설로 리모델링하면 전국적인 규모의 훌륭한 복합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다"며 "시민들과의 간담회와 공청회 등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스포츠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복자 의원은 "앞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전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원계획과 정책 수립 시 실질적인 도움과 지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운영자 0 808 2018.06.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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