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버린 낚싯줄 가마우지 생명 위협

강릉플랫 0 712 2018.08.15 14:07
낚시꾼들의 버린 낚싯줄과 낚싯바늘 때문에 엉뚱한 새들이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 강릉시 남대천 하구에서는 낚싯줄에 감긴 가마우지가 이를 제거하기 위해 고통스럽게 몸부림치는 모습이 지난 12일에 이어 13일에도 목격됐습니다.
사진을 보면 이 가마우지에는 낚싯줄뿐 아니라 납추까지 매달려 있습니다. 먹이 사냥이 어려워 보이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생존이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남대천 하구에는 먹이가 풍부해 낚시꾼들에게는 인기가 있는 장소입니다.
낚시의 즐겼다면, 쓰고 남은 낚싯바늘이나 낚싯줄은 잘 챙겨서 가져가는 시민의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영훈 기자]
강릉플랫 0 712 2018.08.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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