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전국 우수 산림복원 대전 ‘대상’

운영자 0 604 2018.09.14 10:44
최종심사 8곳 중 유일한 일반기업
야생동물 서식처 복원 등 고평가


강릉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라시멘트가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복원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해 지난 12일 발표된 이번 공모전에서 한라시멘트는 강릉시 옥계면 소재 석회석 광산 개발 완료지역의 산림생태 복원 노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산림복원대전에서 현장 및 최종심사 대상에 오른 기관·기업 8개 가운데 일반기업은 한라시멘트가 유일하고,나머지 7개는 공공기관이라는 점에서 수상이 더욱 돋보인다.

한라시멘트는 생물 다양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관계기관과 주민,전문가,환경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야생동식물 서식처 복원 등의 광산 복원사업을 시행,높은 평가를 받았다.한라시멘트에서 광산생태복원을 맡고있는 김학성 부장은 “기업주도형 자연산림 생태복원사업 이라는 점에서 국내·외의 주목을 끌고 있다”며 “복원 사업의 우수성이 인정된 만큼 앞으로도 생태 및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림복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라시멘트의 사례는 오는 12월 한국산지보존협회에서 발간하는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 사례집’에 소개된다.

출처: 강원도민일보 최동열 dychoi@kado.net
운영자 0 604 2018.09.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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