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상서 베트남 선원 숨져

운영자 0 583 2018.09.17 11:36
주말·휴일 사건사고 잇따라
GTI박람회장서 감전 사고도



강릉 주문진 해상에서 베트남 선원이 사고로 숨지는 등 주말과 휴일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6일 낮 12시15분께 강릉시 주문진읍 인근 해상에서 23톤급 정치망 어선에 타고 있던 베트남 국적 선원 A(26)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작업 도중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밤 10시41분께 동해시 천곡동 웰빙레포츠타운 GTI 박람회 현장에서 김모(34)씨가 냉장고 전기콘센트를 뽑다 감전돼 마비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날 김씨는 행사장 정리 도중 현장에서 쓰던 발전기 전기에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공항은 15일과 16일 연이틀 기상 악화로 원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의 발이 묶였다. 15일 제주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기상 악화로 원주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했다. 대한항공 원주공항점 관계자는 “구름이 너무 낮게 깔린 데다 짙은 안개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비행기가 착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제주에 발이 묶인 승객에게는 김포공항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출처:강원일보 허남윤.정윤호기자
운영자 0 583 2018.09.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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