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바다와 남대천의 현재와 미래 학술대회’ 열려

최고관리자1 0 13 2022.08.15 21:02
동해안바다연구회 주최로 남대천의 건천화 및 생태계 문제 진단 및 해법 고민



◇동해안바다연구회(회장:최유길) 주최 강릉바다 학술대회가 지난 12일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강릉 바다와 남대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강릉】강릉 앞바다와 남대천 하구의 생태환경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제6회 강릉바다학술대회’가 지난 12일 강릉명주예술마당에서 열렸다.동해안바다연구회가 주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남대천의 건천화 및 생태계 파괴 문제를 진단하고, 수력발전의 재가동 현안까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학술대회는 이철호 수산연구사의 ‘바다연어의 남대천 귀환’ 발제를 시작으로 이충일 강릉원주대 교수의 ‘남대천과 인접한 강릉바다의 생태환경’ 발표가 이어졌다. 또 이은주 강릉영동대 교수가 ‘남대천과 주민의 건강’을, 허우명 강원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남대천 하구의 생태환경’을 주제로 발제했다.김기용 한수원 팀장은 ‘국내 수질취약 수역의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호수의 부영양화를 억제하고 악취제거 및 퇴적물의 정화에 효과적인 미세 다공질 광물 ‘제올라이트’를 소개하며 국내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김대영 강원대 교수가 ‘탄소중립과 강릉수력’에 대해 발표했다.이한길동해안바다연구회학술위원장은 “우리 연구회는 2017년 설립돼 지난 5회까지 동해안 바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강릉 앞바다와 남대천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 시민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고 남대천은 흘러야 한다는 공감대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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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1739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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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13 2022.08.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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