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에서 유입된 찬공기로 아침엔 추워
수능 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2일 오전 대구 중구 신명고등학교 고3 교실에 남은 수능 날짜가 D-36으로 표시돼 있다. 2022.10.1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영하에 가까운 추위는 벗어나겠지만 아침 최저 기온이 따라 최저 2도대까지 떨어지면서 11~12일과 같은 출근길 추위가 이어지겠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다만 이 예보값은 공식 기온을 측정하는 관서용 관측소의 예측치를 토대로 한 것으로 지역과 지형에 따라 기온이 더 낮을 수 있다.실제 강원지방기상청은 내륙의 아침 최저기온이 6~9도, 산지(대관령, 태백)는 2~4도일 것으로 예보했고, 청주기상지청 등은 충북권 아침 최저 기온이 5~10도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이같은 초겨울급 추위는 북서쪽에서 유입되고 있는 찬 공기 때문이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보됐다. 환경부는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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