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 10도 내외, 어제보다 3~5도 올라 평년 수준…중부 안개 주의

낮 최고기온 20~24도…일교차 15도 이상 커



절기상 한로를 이틀 앞둔 6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중순인 15일까지 10도대 전후의 아침 기온과 10도대 중반에서 25도 아래의 낮 최고기온이 유지되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2.10.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13일 목요일 아침 출근길 기온은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 내륙 지방은 짙은 안개에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기온은 전날(12일)보다 3~5도 올라 10도 내외를 기록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낮 기온도 2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8도 △인천 12.3도 △춘천 9.6도 △강릉 11.6도 △대전 9.3도 △대구 10.7도 △전주 10.1도 △광주 12.5도 △부산 17.0도 △제주 18.6도다.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일교차도 15도 이상 큰 곳이 많다.한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얼고,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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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89713?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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