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릉시 지역위원회 기자회견
▲ 강릉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우영)는 13일 강릉시청에서 낙탄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지난 4일 밤 강릉에서 발생한 현무미사일 낙탄사고와 관련 강릉시지역위원회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강릉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우영)는 13일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발과 화염을 일으킨 추진체가 유류저장고에 떨어진 사실 등과 관련해 국회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국방부는 낙탄 사고와 관련한 자료를 축소, 왜곡 없이 즉시 공개하라"며 "대통령과 국방부장관은 낙탄사고의 책임을 지고 대국민 사과를 해야한다"고 밝혔다.이어 "강릉 비행장의 면적은 다른 전투비행단에 비해 좁은 편이고, 부대 안은 생활관, 지휘본부 등 시설들이 가깝게 붙어있는데다 부대 인근에는 민가들이 밀집해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강릉시와 강릉시의회는 이번 사고와 관련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강릉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우영)는 13일 강릉시청에서 낙탄사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또 "강릉시민과 부대 내 군인 등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사일 발사 훈련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고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하며, 민간인이 포함된 범시민검증단의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훈련을 중단하라"며 "해당 대책들이 수립되지 않으면 강릉시지역위원회는 강릉 시민과 함께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실과 국방부 상경 투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주·김영배·송옥주 의원과 김우영 민주당 도당위원장, 강릉시지역위원회는 지난 12일 탄도미사일 낙탄사고가 발생한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장을 방문해 현무미사일 낙탄사고 지점인 골프장과 유류저장고를 시찰하고, 당시 후속 조치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현무미사일 추진체가 유류 저장고 내부에 낙하한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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