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릉지역위, 미사일 낙탄 사고 진상규명 촉구

최고관리자1 0 11 2022.10.13 21:03
민주당, 미사일 낙탄 사고 진상규명 촉구(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13일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강릉비행장 탄도 미사일 낙탄 사고 현장 방문 결과 보고 및 향후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10.13 yoo21@yna.co.kr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13일 강릉비행장 현무-2C 미사일 낙탄 사고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당 강릉시지역위는 이날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발과 화염을 일으킨 미사일 낙탄 추진체는 유류 저장고에 떨어졌고 천만다행으로 비가 와서 화염이 확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 당국은 미사일 낙탄이 골프장에 떨어졌고 폭발과 화염도 없어 안전했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회는 조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국방부는 낙탄 사고와 관련한 자료를 은폐·축소·왜곡 없이 즉시 공개할 것과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또 미사일 발사 훈련은 범시민검증단의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중단하고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은 대국민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강원도당도 이날 "국방부의 낙탄 사고 축소 은폐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방 방지대책을 마련하라"는 논평을 냈다.



현무-2C 탄두 낙탄 지점 살펴보는 민주 국방위원들(강릉=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회 국방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김영배 ·송옥주 의원이 12일 오후 강릉 공군18전투비행단을 찾아 오홍균 18전투비행단장, 이현철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2여단장과 함께 지난 4일 발생한 현무-2C 낙탄 사고로 인해 깊게 파인 골프장 페어웨이를 살펴보고 있다.    군은 이날 기존 발표대로 골프장에 탄두가 떨어졌다고 밝혔으나 유류고에 추진체가 떨어져 일부 시설이 파손됐다는 사실을 새로 밝혔다. 2022.10.12 uwg806@yna.co.kr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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