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속초 오션뷰 아파트 '불황에도 인기'

최고관리자1 0 10 2022.10.14 03:00
강릉, 속초지역 바다 조망 아파트 주택매매가격지수 강세안목커피거리로 유명한 견소동 신축 열기도 식지 않아【강릉】금리 및 물가 인상 등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 경기가 얼어붙고 있지만 강릉, 속초지역 오션뷰 아파트 거래가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수도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다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고 워라벨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집이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삶과 휴식, 여가를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오션뷰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점점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최근 1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주택매매가격지수는 한 자릿수 상승 또는 보합에 그친 반면 강릉과 속초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강세다.속초의 경우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들의 신고가 경신이 이루어져 화제다.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속초디오션자이는 대부분의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해 올초 188.66㎡ 펜트하우스가 17억원에 거래됐고, 7월에는 118㎡가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강릉도 바다와 남대천 조망이 가능한 송정동 강릉 아이파크 85㎡는 올해 6월 6억4,500만원(16층)에 97㎡는 7월 5억4,000만원(16층)에 거래되기도 했다.이 때문에 아파트 신축 열기도 식지 않고 있다.강릉시에 따르면 안목 커피거리로 유명한 견소동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794세대와 인근 234세대 등 1,028세대의 아파트 신축 사업 승인이 났다.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도내에서도 강릉과 속초가 가격을 주도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해양도시인데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점점 좋아지기 때문”이라며 “세컨하우스로 관심이 높아 자연스럽게 분양가와 매매가가 올라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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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092861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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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10 2022.10.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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