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검사소[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배 넘게 늘어나 다시 1천명대를 기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1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334명, 춘천 233명, 강릉 149명, 동해 85명 등 4개 시군에서 70% 넘게 발생했다. 나머지 시군에서는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46명 발생하는 데 그쳤다. 고성에서는 1명도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는 573명 늘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590명 증가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4만309명으로 집계됐다. 병상은 99개 중 45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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