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에 한파특보, 전국 아침 최저 5도 내외…서울 첫 서리 관측

최고관리자1 0 11 2022.10.18 09:01
중부내륙·강원북부동해안·전북내륙·경상내륙에 한파특보서울에서 올해 첫 서리 관측, 평년보다 10일 빨라낮 최고 15도…20일까지 아침 최저 5도 내외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8도로 초겨울 날씨를 보인 17일 종로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화요일인 18일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고 서울에서 첫 서리가 관측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북부동해안, 전북내륙, 경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20일까지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5도 내외,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0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8시 기준 주요지점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5.6도, 수원 7.6도, 인천 7.4도, 강릉 8.9도, 춘천 2.6도, 대전 6.8도, 전주 7.4도, 광주 9.7도, 여수 7.8도, 대구 9.1도, 부산 9.6도, 제주 13.4도 등이다.서울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첫 서리나 얼음이 관측됐다. 서울에서 올해 첫 서리 관측일은 평년보다 10일 빠르고 작년과 같다. 안동에서는 작년보다 1일 늦고 평년보다 6일 빨랐다. 북춘천에서는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되었는데 모두 작년보다 1일 늦다. 19일까지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평년(19~23도)보다 낮겠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다.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0일까지 새벽~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얼거나 밤 사이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 오늘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19일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분다. 해상의 물결은 2~4m,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5m 이상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매우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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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6300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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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11 2022.10.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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