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급식실 근로 폐암 소견자 검진비 지원"

최고관리자1 0 14 2022.10.20 09:00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의 지적신 교육감 "준비 중" 부담 약속속보=도내 학교 급식실 근로자 가운데 21명이 폐암 의심 소견을 받은 가운데(본지 10월 12일자 1면 등) 강원도교육청이 급식실 근로자의 폐암 검진 비용 부담을 약속했다.박호균(강릉) 의원은 19일 제314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이번 검진은 10년 이상 장기근속 대상자만 (검진에) 해당이 됐지만, 이미 5년 이상부터 이상이 발생한다. 내년부터 5년 이상 근로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또, "폐암 의심 환자를 포함해 유소견 재검진 대상자에게 2차 검진 비용까지 전액 지원하라"고 했다. 이에 신경호 도 교육감은 "준비하고 있다"며 검진 비용 부담을 약속했다.김기홍(원주) 의원은 레고랜드 총괄개발협약상 '강원도가 800억을 투자하고 테마파크 자산(800억 상당)을 취득한다'는 내용을 두고 강원도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김 의원은 "씨라이프, 워터파크, 호텔 등이 (건립) 예정돼있지 않느냐. 이중 어떤 것이라도 (자산 취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게 있느냐. 놀이공원은 임대율 적용을 받으니 다른 것을 찾아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인재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227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했지만 결정은 멀린사가 한다"며 "워터파크를 짓더라도 테마파크내 시설물이기 때문에 자산취득이 어려울 것 같지만 다시 검토해보겠다"고 했다.김기하(동해) 의원은 "동해 묵호항은 분체상 물질을 취급하는 무역항으로 전국 항만 중 유일하게 주거지역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며 "송정동 지역 주민들의 분진피해가 있다. 이주대책과 항만 발전을 위한 항만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했다.이에 김진태 지사는 "관리체계가 국가와 지자체로 이원화돼있다보니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재정자립도 요건으로 당장 현재 항만공사를 설립하기 어렵다. 특별자치도 특례조항을 검토하겠다"고 했다.엄기호(철원) 의원은 "피트모스는 수천만년간 이끼가 퇴적된 물질로, 축사 바닥에 뿌려주면 냄새를 줄이고 해충도 없애준다"며 "축산농가가 많은 철원군에서 피트모스를 시험 적용해보고 비용대비 효과가 입증되면 강원도 전체도 확대하자"고 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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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022793?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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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1 0 14 2022.10.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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