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원회급 10개 상설위원장 임명 완료수석부위원장에 한금석, 곽도영 선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김우영)은 20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2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전국위원회급 상설위원장을 비롯, 수석부위원장, 대변인 등 주요 당직인사를 심의·의결했다.'김우영 체제'의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전국위원회급 10개 상설위원장 임명 작업을 완료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했다.도당은 20일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상설위원회 중 노인·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乙)지키는 민생실천·사회적경제·소상공인위원장 등 8명에 대한 임명안을 가결했다. 이어 수석부위원장, 상설특별위원장, 비상설특별위원장, 대변인 등 당직 인사를 심의·의결했다.일단 노인위원장에 윤장원 전 호남향우회 강원도연합회장, 장애인위원장에 도선미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 장애인위원장, 노동위원장에 이은경 한국노총 전국의료노련 부위원장, 대학생위원장에 최미정 전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의원, 농어민위원장에 엄영선 전 춘천철원축협 철원지점장, 을(乙)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에 곽문근 원주시의원, 사회적경제위원장에 김지은 남구만시조창보존회 회장, 소상공인위원장에 이용래 강릉시의원이 각각 임명됐다.앞서 도당은 경선을 통해 여성위원장에 정유선 전 도의원, 청년위원장에 정지욱 변호사를 선출한 바 있다. 이로써 전국위원회급 10개 상설위원장 자리를 모두 채웠다.수석부위원장에는 한금석 전 도의원과 곽도영 전 도의원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비상설특별위원장으로 김용기 (주)공유주방위덕스 대표가 청소년체육특별위원회를, 조형연 전 도의원은 기본사회특별위원회를 이끌게 됐다.이날 총 14명의 상설특별위원장을 비롯, 고문 위촉의 건(5명), 도당 부위원장 임명의 건(11명) 등을 의결했다.김우영 도당위원장은 "도당은 이번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여러 조직 부분을 정비해 총력 체제를 갖추게 됐다"며 "국민과 강원도민의 민생에 주력할 수 있는 정치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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