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날씨] ‘상강’ 오후부터 쌀쌀해요! 동해안 강한 비

오늘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상강' 입니다. 절기에 맞게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오후부터는  날이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8도에 머물겠고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 6도, 화요일에는 5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데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에는 경북 동해안에도  비가 확대되겠고요.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내일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와 독도에 20에서 70mm, 경북 남부 동해안에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지만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금세 해소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2.2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고 남부지방은 진주 6.9도 등 어제보다 2~5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8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광주 18도, 부산 22도로  어제보다 2~6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제주 해상에서 3~4미터로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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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61080?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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